[논평]
친일 반민족 본색을 숨기지 못하는 국민의힘,
친일이 국민화합입니까?
윤봉길 의사 손녀이신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께 묻겠습니다.
4일 국민의힘이 만화가 윤서인씨를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화합위원회 언론특보단장으로 임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윤서인씨는 독립운동가 자손 및 3.1운동 폄하, 성폭행범 조두순 피해자를 조롱했던 것을 포함해 여러 차례 지탄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친일이 '국민화합'입니까.
더욱이 언론특보단장은 대국민 메세지를 맡는 중요한 공적인 의미가 있는 직책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본 관계자는 윤서인씨가 "같은 진영에서 목소리를 내왔던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친일 진영입니까.
단순 실수나 우연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토론회에서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망언을 한 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의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을 오염시키는 작태를 보며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 김영 교수는 이런 행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입장 밝히십시오.
2022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황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