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자는 노골적인 선거개입 중단하라
‘선거판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윤석열 식 공정과 상식은 국민 심판을 받을 것’
윤석열 당선자는 노골적인 선거개입을 중단하라.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당선자의 선거개입이 선을 넘고 있다.
윤석열 당선자는‘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는 핑계로 대전을 방문, 선거 출마 국민의 힘 후보들과 같이 사진 찍고, 지역 현안 행사에 동행하며 선거지원에 나서고 있다.
윤 당선자의 지원사격도 모자라 이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팔 걷고 나서, 28일 대전에서 지역공약 설명회를 여는 등 대 놓고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윤 당선자와 인수위의 쌍끌이식 선거 개입으로 지방선거가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게 됐으며, 선거판이 난장판으로 변질되고 있다.
윤 당선자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이 같은 행보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민생 행보’가 아니라 ‘선거개입 행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중립을 지켜야할 대통령 당선자가 선수로 뛰고 선수인 국민의 힘 출마자들은 당선자의 등에 업혀 침대축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공정하지도 않고 매너도 없는 침대축구는 관중들의 외면을 받고 결국 폭망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윤석열 당선자가 강조한 ‘공정과 상식’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져야 한다.
룰도 없고 규칙도 없이 자신의 입맛에 맞춘 윤석열 식‘공정과 상식’은 국민의 심판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대전시민은 윤석열 당선자의 공정하지도 않고 상식적이지 않은 선거개입 행보를 지켜만 보지 않고 지방선거에서 심판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2022년 4월 28일
더불어 민주당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