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평 | 제공일자 | 2022.5.21 |
보도일시 | 즉 시 | ||
담 당 자 | 권은남 대변인 | ||
연락처 | 042-254-0022 | ||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37 서현빌딩 8층 042-254-6936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공보국 |
투기 의혹, ‘떳떳하지 못한’ 김광신 후보
소득세 2억8000만원 내고도 모른다고 잡아떼, 유권자들 자괴감
김광신 국민의힘 중구청장후보가 21일 대전MBC TV토론회에서 보통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딴 세상 발언으로 유권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경훈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후보가 “김광신 후보와 배우자가 2021년도에 소득세 2억8000만원을 납부했다”며 납부 이유를 묻자 김광신 후보는 ‘자료가 없어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매년 2000만원대 소득세를 납부했던 김후보가 2021년 예년의 10배가 넘는 2억8000만원을 소득세로 내고도 왜 냈는지 모른다고 모르쇠로 일관, 떳떳하지 못한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오래전의 일도 아니다.
불과 1년 전에 아파트 한 채 가격과 맞먹는 2억8000만원의 거액의 세금내고도 왜 냈는지 모른다는 김광신 후보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유권자는 없다.
치부를 감추기 위한 비겁한 거짓말에 불과하다.
김광신 후보의 발언은 세금 10만원 만 더 부과돼도 꼼꼼히 따지는 일반 시민들에게 엄청난 자괴감과 분노를 주기에 충분하다.
재산세에 변화가 없는데도 거액의 소득세를 납부한 것은 재산세 대상이 아닌 분양권,입주권 등을 처분한 것으로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합리적인 추론이라는 것이 세무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광신 후보가 3억원에 달하는 소득세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부동산 투기로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고 용인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김광신후보는 대전에 집 한 채 보유하지 않고 유성에서 전세살이 하다가, 중구청장 출마를 위해 부랴부랴 중구에 전세를 얻었다.
중구에 지방세를 내 본적이 없는 후보, 거짓말로 유권자를 속이고 부동산투기로 거액의 이익을 얻은 후보는 중구청장 자격이 없다.
김광신 후보는 더 이상 중구민인 척, 중구를 위하는 척 하며 중구민을 우롱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는 것이 중구발전을 앞당기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2년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