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평 | 제공일자 | 2022.5.23 |
보도일시 | 즉 시 | ||
담 당 자 | 권은남 대변인 | ||
연락처 | 042-254-0022 | ||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37 서현빌딩 8층 042-254-6936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공보국 |
부동산 투기의 달인 김광신후보, 중구청장 후보 자격없다.
분양권 특혜의혹…‘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실패 때문’헛소리 망언도
서민의 꿈 짓밟는 김광신후보, 국민의힘은 투기전문 정당인가?
김광신 국민의힘 중구청장 후보가 부동산 투기의 달인임을 고백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소득세 부부합산 2억8300만원을 납부한 이유에 대해 방송토론회에서는 ‘자료가 없어 대답을 할 수 없다’고 변명하다, 여론이 악화되자 23일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김후보는 2019년 분양권 웃돈만 5억 원 이상으로 ‘로또 분양’이라고 소문이 나, 최고 202대 1의 청약광풍이 불었던 복용동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됐으며, 2021년 아파트 입주 전 분양권을 팔아 6억원 가량의 이익을 얻었다.
김후보는 해명자료를 통해 ‘복용동 아이파크를 분양 받았다’며 분양권 당첨사실을 인정했지만 분양권을 전매한 이유로 ‘추가 분양대금 마련이 여의치 않아 이를 처분하고 새로운 집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집값이 추가 상승하는 바람에 집을 사지 못하고 전셋집을 구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실패 때문이며,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추가 분양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분양권을 팔았다는 김 후보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당시 김후보는 연봉 1억원 이상의 소득자였으며, 2019년 로또 분양에 당첨되기 전인 2018년 6월에 자신이 보유하던 유성구 반석마을 아파트를 3억8500만원에 매각해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분양대금을 내지 못할 상황은 아니었다.
자금동원력이 충분했던 김후보는 입주할 의사가 없었고 분양권 전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를 한 것임에도 ‘문재인 정부’탓을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등 파렴치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무엇보다 김 후보가 로또 분양에 당첨도 것은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어서 특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1단지와 2단지 모두 2560세대(일반분양 1960세대)모집에 10만 명 이상이 분양에 도전했으며,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으로 ‘무주택기간(최고 32점)+청약통장가입기간(최고 17점)+부양가족의 수 (최고 35점)’이었다.
불과 1년 전에 집을 매도 한 김 후보가 청약 1순위는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분양에 당첨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집 한 채라도 마련하려고 아이파크 분양에 몰려든 청약자들의 꿈을 짓밟아 버린 것이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 분양권 당첨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을 못한다면 이는 수사대상이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말과 온갖 핑계를 둘러대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는 망언을 쏟아내는 김광신 후보는 아파트 투기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입을 열면 거짓말과 막말을 하는 것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자격 요건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유권자들을 속이고,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막말과 거짓말을 일삼고 부동산 투기의 귀재인 김광신 후보는 중구청장 후보 자격이 없다.
중구 구민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부동산 투기 전문가임을 인정하고 무릎 꿇고 사과하기를 바란다.
2022년 5월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