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후보는 이장우 대전시장 시장 후보의 아바타인가?
박희조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의 공약을 보면 일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동구청장 시절 추진하다 실패한 사업들이 그대로 담겨있어‘좀비 공약’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박 후보는 대덕에서 두 번이나 구청장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월 부랴부랴 이장우 시장 후보가 전세를 살고있는 동구 용운동 같은 아파트로 이전, 동구청장에 출마했다.
자신의 입으로 정치적 고향이라던 ‘대덕’을 하루아침에 헌신짝처럼 버리고 동구로 이전, 동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후보가 벼락치기 공부를 한다고 동구의 현안을 파악할 수 없고 살림을 책임질 수 는 더 더욱 없다.
박 후보는 이장우 후보가 동구청장 시절 추진하다 실패한 사업인 국제화 센터(통학형 영어마을) 전면부활, 0시 축제 부활을 공약으로 제시해 이장우의 후보의 아바타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개관한 국제화센터는 이장우 후보가 동구청장 재직시절 호화청사 건립과 함께 동구 재정파탄의 주범으로 꼽히는 사업이다.
국제화센터는 자치구에서 하지 않아도 될 사업임에도 무리하게 추진,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는 등 동구의 대표적인 실패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박 후보의 공약은 시대에 뒤떨어진 공약이며 현실을 모르는 공약이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박후보와 이장우후보는 노조를 외면하는 태도도 닮았다.
대전시 공무원노조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에게 정책 질의를 했지만 답변하지 않은 것 처럼 박희조 후보도 동구청 공무원 노조가 질의한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정책질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루아침에 정치적 고향이라던 대덕을 버린 후보, 부랴부랴 동구출마로 준비되지 않은 박희조 후보는 실패한 공약 베끼기로 동구 유권자를 우롱하지 말고 자신의 무능력을 반성하기 바란다.
2022년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