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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국민의힘 구청장들 줄줄이 유죄판결, 시민에게 사과하라

 

국민의힘 구청장들 줄줄이 유죄판결, 시민에게 사과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국민의힘 구청장들이 줄줄이 유죄판결에 대해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 .

 

대전지역 국민의힘 단체장이 공직선거법위반,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줄줄이 유죄판결을 받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시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 모르쇠로 일관하며 함구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13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 인양 피해자 코스프레하다 재판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하는 비굴함을 보였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방선거에서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 중이다.

이들 구청장의 사법 리스크는 구정의 공백은 물론이고 거짓말로 행정의 신뢰를 추락시켰다.

 

김광신 중구청장과 서철모 서구청장은 유죄판결에 대해 구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들을 공천한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마찬가지이다.

 

유죄판결을 받은 구청장들에 대한 대시민 사과는커녕 징계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죄는 있지만 벌하지 않겠다는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어선 것이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비난만 커질 뿐이다.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야 할 자치단체장들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지금이라도 이들에 대한 징계에 나서기를 바란다.

 

20230913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