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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시정 홍보’ 아닌 ‘시장 홍보’에 혈세 낭비…횡령 및 배임 여부 수사 진행돼야

 


시정 홍보아닌 시장 홍보에 혈세 낭비횡령 및 배임 여부 수사 진행돼야

 이장우 시장 명절인사 문자로 대전시 예산 19800만원 사용

 

이장우 시장이 명절인사 등 개인의 홍보를 위해 2억 원에 달하는 대전시 예산을 쌈짓돈처럼 사용, 횡령 및 배임의 소지를 안고 있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추석과 설 등 명절 인사 문자를 발송하며, 19800만원의 대전시 예산을 사용했다.

 

75000명에게 다섯 차례에 걸쳐 문자를 발송, 2억 원이 소요된 예산은 모바일 활용 시정 홍보 문자 발송료명목으로 집행됐다.

 

문자 내용은 대전시 정책이나 행사 홍보가 아닌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대전광역시장 이장우등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대전시 예산이시정 홍보아닌 시장 홍보를 위해 사용됐다.

 

이는 예산을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횡령 및 배임 등 법 위반 여부를 배제할 수 없다.

 

198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문자 발송 대상은 누구이고, 발송 전화번호는 어떻게 수집했는지도 논란이다.

 

대전시는 내년도에도 시장 개인 홍보를 위해 모바일 활용 시정 홍보 문자 발송료명목으로 19800만원의 예산 편성했지만 시의회가 공직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위반 소지를 지적하며 전액 삭감했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의 개인 홍보를 위해 혈세를 사용한 이유를 시민들에게 낱낱이 밝히는 한편 법 위반여부에 대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231214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