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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말로만 무공천’ 후안무치 뻔뻔한 국민의힘 책임정치, 국민 약속 파기 …거짓말로 국민 우롱하지 말라


말로만 무공천후안무치 뻔뻔한 국민의힘

책임정치, 국민 약속 파기 거짓말로 국민 우롱하지 말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사실상 무공천 약속을 파기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했다.

 

자신들의 귀책 사유로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은 물론 책임정치 포기로 무공천 약속을 헛구호로 전락시켰다.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후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귀책 사유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대전시당은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입당을 공개 선언한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지지한다며 당이 국민과 한 약속을 사실상 뒤엎었다.

 

이동한 후보는 무소속이 후보임에도 빨간색 점퍼를 입고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국민의힘 지원을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 자칭 대전의 한동훈이라며 한심 팔이(한동훈 팔이)’를 자청,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의 무공천 방침에 반하는 행동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과 사전교감설 의혹 속에 중구청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던 이동한 후보의 거짓말과 뻔뻔한 행태를 중구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

 

당시 이동한 부구청장은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 오직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구민과 굳게 약속했다.

 

하지만 구청장 직무대행에 임명된 지 겨우 2달 만에 구민과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해 구민을 우롱했다.

 

자신의 출마에 대해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고 거짓말로 꼼수 출마한 이동한 후보나 당의 무공천 방침을 무력화하고 거짓말 후보를 지지한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꼼수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임을 깨닫기 바란다.

 

거짓말을 일삼고 책임정치를 포기한 행위는 정치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민주 행위로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4325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