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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이장우 시장은 독단적인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라.

 

이장우 시장은 독단적인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라.



 

이장우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외면한 채, 정작 지역 현안 해결을 다른 지역 국회의원에게 의존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이는 시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행위이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정치적 농락이다.

말로는 협치를 외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이장우 시장의 이중적 태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총선이 끝난 지난 5,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7명의 국회의원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이장우 시장은 이를 거부했다. 초당적 협력 제안을 걷어차며 갈등을 촉발했다.

 

이장우 시장은 타 시·도 단체장들이 여야를 초월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예산 1원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소통을 외면한 채 독단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예산정책협의회는 물론, 만남조차 하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들을 외면하는 정치적 편 가르기가 도를 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11일 국회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국제세미나를 국민의힘 대구시 국회의원인 윤재옥 의원과 공동 주최한다. 대전시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7명을 모두 배제하고 굳이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석연치 않다.

 

대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대구 국회의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의문으로, 대전의 발전보다는 이장우 시장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선시된 선택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이장우 시장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협력과 소통을 요구하고, 가짜뉴스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협치 노력을 왜곡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이장우 시장이 지역발전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독단적인 불통 행정을 멈추고 국회의원과 소통해야한다.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저급한 네 편’ ‘내 편정치적 갈라치기를 중단하고 시민과 대전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물꼬를 트기를 바란다.



202499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