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을 택한 중구의회 결정을 환영한다.
지역화폐 예산 부활 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대전 중구의회가 전액 삭감됐던 중구사랑상품권 예산안을 극적으로 부활시켰다.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민생을 선택한 중구의회의 결단을 환영한다.
중구사랑 상품권 예산안 확보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중구의회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본회의에서 예산을 부활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했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끈질긴 요구와 집행부인 중구청의 강한 의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라는 내부 진통 가운데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중구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지역화폐가 아니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증진시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돼야 한다.
중구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발행과 정착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중구청은 뚝심 있게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확보한 것처럼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4년 10월 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