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각급 위원장 상설위원장 임명
조직 정비와 시민 소통 강화…다양한 시민 목소리 담아낼 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이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회급 위원장에 이어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고 조직 정비와 시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당은 지난 1일 여성·노인위원장을 경선으로, 4일에는 대학생·노동위원회를 심사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청년위원장에 여인표 국제메타미디어콘텐츠 협동조합 이사장, 장애인위원장에 박재홍 대전시당 장애인위원장, 사회적경제위원장에 최지연 서구의원, 소상공인위원장에 김신웅 전 서구의원 등 4명의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임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시당은 전국위원회급 10개 위원회 가운데 8개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으며, 공석인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과 농어민위원장은 추후 선출할 계획이다.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구성에 이어 이날 운영위에서는 5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임명도 진행됐다.
직능위원장에 남진근 전 대전시의원, 자치분권위원장에 전명자 서구의원, 다문화위원장에 하경옥 유성구의원, 교육연수위원장에 한연환 전 대전시당 정책실장, 홍보소통위원장에 김창관 전 서구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전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정당,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