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눈물 쇼에 전직 대통령 능욕까지, 저질 신파 찍는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에 필요 없습니다. 사퇴 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07
  • 게시일 : 2024-11-29 11:15:51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눈물 쇼에 전직 대통령 능욕까지, 저질 신파 찍는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에 필요 없습니다. 사퇴 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휴가를 비호하는 김용현 국방부장관의 신파가 목불인견입니다.

 

김용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기간 중 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안보 태세를 점검한 안보 휴가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쳤던 한 부사관은 ‘라운딩 하는 시간 동안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은 기분으로 골프를 쳤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였다면서,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군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는 매일 눈물 흘리고, 접경지역 주민들은 높아지는 한반도 긴장에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 역할을 못해 눈물짓는 수많은 국민을 앞에 두고 이렇게 뻔뻔한 답변을 하는 김용현 장관의 태도에 분노를 감출 수 없습니다. 

 

심지어 김용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거의 매주 골프를 쳤다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이 발언에 책임질 수 있습니까? 

 

금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두둔하겠다고 전직 대통령을 능욕하는 삐뚤어진 충성심이 안타깝고 한심합니다.

 

가짜뉴스로 전직 대통령을 욕보이는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에 필요 없습니다. 나라를 지키라고 시켰더니 대통령 방탄 총알받이를 자처하는 국방부장관은 국민에게 필요 없습니다.

 

눈물 쇼에 전직 대통령 능욕까지, 김용현 장관의 신파가 낯부끄럽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더 이상 군인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당장 사퇴하십시오.

 

2024년 1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