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내란 국정조사 출범’에 반대·기권하며 또다시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국민께 석고대죄하십시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 국정조사 출범’에 반대·기권하며 또다시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국민께 석고대죄하십시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2.3 내란사태 국정조사 시행계획안에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본회의장 투표 결과는 역사에 남는 기록입니다. 그런 점을 알면서도 반대·기권한 것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란사태 진실규명을 저지하려는 ‘확신범’임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심지어 내란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하여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의원은 기권했고,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국조특위에 참여한 이유가 진상규명에 협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해공작을 위해서가 아닙니까?
국민께서는 내란 세력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의 자격을 인정할 수도, 임명에 동의할 수도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과 12.7 탄핵 투표 불성립에 이어 또다시 역사와 국민 앞에 만행을 저지른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사죄를 요구합니다. 아울러 국민의 뜻과 헌법기관으로서 양심에 따라 찬성 표결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로 국조특위 위원을 교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