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박종준 경호처장은 윤석열 내란사에 얼마나 더 깊게 그 이름을 새기려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8
  • 게시일 : 2025-01-03 11:09:01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박종준 경호처장은 윤석열 내란사에 얼마나 더 깊게 그 이름을 새기려 합니까?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제시에도 불구하고 ‘수색 불허’ 방침을 고수하며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군마저 저항을 포기했다는데 경호처만 끝까지 내란 수괴를 숨겨주고 있는 것입니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내란 단죄를 염원하는 국민에 맞서 숨바꼭질이라도 벌일 셈입니까?

경호처는 법원의 영장도, 대한민국 사법 체계도 무시하는 치외법권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윤석열은 적법한 경호 대상도 아닙니다.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려 내란을 일으킨 데 이어 끊임 없이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 피의자일 뿐입니다.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경고합니다. 더 이상 내란에 가담하지 마십시오. 선량한 경호처 직원들과 공직자를 범죄의 구렁텅이로 내몰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불법을 일삼다간 엄중한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도 모든 영장 집행 방해 행위에 단호한 조치를 내리십시오. 조속한 내란 수습과 혼란 방지가 최상목 대행의 책무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2025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