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경호처가 내란 수괴 체포를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내란 가담임을 경고합니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경호처가 내란 수괴 체포를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내란 가담임을 경고합니다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던 윤석열이 대통령 경호처 직원 뒤에 숨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윤석열과 경호처에 의해 짓밟히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목도했습니다. 이제 누가 법을 존중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끝까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윤석열과 경호처의 행태는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법원이 발부한 영장의 집행을 거부한 전직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법에 대한 존중이고 법치를 따르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검찰 소환에 협조하지 않겠다던 전두환 씨조차 법원이 발부한 사전구속영장 앞에서는 검찰의 호송차에 순순히 올라탔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내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비겁하게 대통령 경호처 뒤에 숨어 법 집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추한 모습을 보이려는 것입니까? 내란 수괴가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순순히 체포와 법의 심판을 받아들일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경호처가 내란 수괴 체포를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내란 가담임을 경고합니다. 내란 수괴의 방패막이라는 오욕 속에 살고 싶습니까. 대통령을 경호한다는 명예 대신 내란범을 지켰다는 멍에만 남은 채 법정에 서야 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경호처 직원들은 즉각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순응하십시오. 내란에 가담해 헌법과 법치를 짓밟은 책임은 그 누구도 면치 못합니다.
2025년 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