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부대변인] 안일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식 노동정책이 대한민국을 ‘노동 후진국’에 묶어두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0
  • 게시일 : 2025-01-09 13:16:23

박창진 부대변인 논평

 

안일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식 노동정책이 대한민국을 ‘노동 후진국’에 묶어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HD현대미포 하청 노동자가 선박 검사를 위한 잠수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작업 당시 반드시 지켜져야 할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1차 작업 후 8분 만에 다시 잠수해 휴식 시간도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작업자에 대한 안전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작업 환경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노동의 대가가 죽음입니까?

 

왜 이런 식의 안전사고가 조금도 개선되지 못하고 되풀이 됩니까? 안일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식 노동정책이 대한민국을 ‘노동 후진국’에 묶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근로시간 유연화 등 안일하고 반노동적인 정책들이 노동자의 일터를 죽음의 터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노동의 대가가 죽음라면 청년들을 일터로 되돌아오게 할 수 없습니다. 삶의 터전인 일터에서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이 확보된 노동 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