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창진 부대변인]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의 공천 개입이 낳은 무자격 국회의원의 전형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3
  • 게시일 : 2025-01-09 15:24:46
박창진 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9일(목)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의 공천 개입이 낳은 무자격 국회의원의 전형입니다
 
사라졌던 백골단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나타나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 헌법은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그같은 권리를 위해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독재자를 지키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백골단은 이승만 정권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빌미를 만들어준 정치 깡패 집단이었고, 80~90년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사복 경찰이었습니다. 
 
이런 백골단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옳고 그름도 구분하지 못하는 미치광이, 바보 같은 사람들을 누가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웠습니까?

더욱이 이들은 “윤석열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말을 한다고 다 말이 아닙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수괴를 지키는 것이 헌정 질서 수호라니 실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내란 수괴를 앞장서 옹호하더니 끝내 백골단을 자처하는 해괴한 이들을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운 김민전 의원은 마찬가지입니다. 국회의원 자격 없음을 증명하고 있습니까?
 
윤석열의 공천 개입이 이런 무자격 국회의원을 양산한 것 같아 비통하기 그지없습니다. 김민전 의원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내란 부화수행을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2025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