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재판 참석 전 머리 손질받은 윤석열, 내란 수괴에게 특급 의전이 말이나 됩니까?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재판 참석 전 머리 손질받은 윤석열, 내란 수괴에게 특급 의전이 말이나 됩니까?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이 헌재 출석 전 헤어 스타일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교정당국이 수인번호 ‘0010’이 부여된 피의자에게 재판 출석 전 헤어 스타일링을 제공한 경우가 있습니까?
더욱이 윤석열의 옷깃에는 번호 배지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란 수괴에게 이런 특혜를 주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번호 배지는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윤석열만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과거 김건희 출장 조사에 이어 윤석열까지 부부가 똑같이 특혜란 특혜는 다 누리고 있습니다. 죄를 뉘우치는 반성의 자세는커녕 억지 변명과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내란 수괴에게 특급 의전은 언어도단입니다.
법무부는 대중매체에 공개되기 때문에 공익과 국격을 위해 허용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12.3 내란으로 공익과 국격을 뿌리째 뒤흔든 장본인에게 예외가 적용돼서는 안 됩니다.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해야 합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위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법무부는 이 점을 명심하고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특혜를 더 이상 허용하지 마십시오.
2025년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