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내란수괴 윤석열 사병으로 전락한 경호처 간부들, 즉각 구속되어야 합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수괴 윤석열 사병으로 전락한 경호처 간부들, 즉각 구속되어야 합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이 “총을 쏠 수 있냐”고 묻자 “알겠다”고 답하기도 하며 총기를 준비했고, 내란수괴를 결사옹위하겠다며 유혈 사태마저 불사한 내란공범들입니다.
검찰이 김 차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한 후 이들의 행태는 가관입니다. “영부인님도 경호대상자”라며 공수처 압수수색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부하 직원들에게 총기사용 기록,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 수사방해를 일삼았습니다.
국가기관인 대통령경호처가 내란수괴를 싸고 도는 불법 사조직으로 전락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생일파티에 간호장교, 여경들을 세운 것도 모자라, 경찰 47명을 윤비어천가 합창에 동원한 것은 충격적입니다.
참관단까지 더하면 139명의 경찰 인력이 윤석열을 위한 사적 행사에 투입됐다니 이게 국가기관이 할 짓입니까?
구속 수사가 마땅한 경호처 간부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모습에 국민은 기가 막히고 경호처 직원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즉각 구속이 이뤄져야 합니다.
경호처 인사권을 가진 최상목 대행은 이들을 당장 업무에서 배제하십시오.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도 계속 이 사태를 방관하는 것은 내란행위에 동조하고 있는 것과 같음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