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검찰은 내란 수괴의 친정이라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다면, 윤석열을 당장 구속 기소하십시오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26일(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은 내란 수괴의 친정이라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다면, 윤석열을 당장 구속 기소하십시오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입니까?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입니다. 어떤 이유든 윤석열을 석방한다면 대국민 사기입니다. 검찰 스스로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멍청한 선택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거짓말쟁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이 검찰입니다. 정권을 떠받쳐온 기둥도 검찰입니다. 그런데 이제 윤석열을 위해 다시 한번 구명줄을 내려줄 셈입니까? 내란 수괴도 제식구면 지켜주는 것이 검찰의 의리입니까?
검찰이 조금이라도 과거를 국민께 속죄하려면, 국민께서 부여한 권한을 ‘윤석열 기소’로 엄정하게 집행하십시오. 윤석열을 구속 상태에서 기소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검찰은 내란 우두머리의 친정이라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다면,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늘 당장 윤석열을 구속 기소하십시오. 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2025년 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