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규환 대변인] 내란 수괴 윤석열의 추악한 망동,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3
  • 게시일 : 2025-10-01 14:54:35

박규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1일(수) 오후 2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내란 수괴 윤석열의 추악한 망동,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추악함은 그 끝이 어디입니까? 끝 모를 윤석열의 추악한 실상이 또 드러났습니다. 윤석열은 지귀연의 불법적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되기까지 52일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교정보안직원 7명을 징발해 심부름꾼과 사동 도우미로 부렸다고 합니다. 

 

직원들에게 3부제로 24시간 내내 수발을 들게 하였을 뿐 아니라, CCTV 없이 4개의 혼거방을 혼자 사용하면서 주말과 휴일에도 변호인을 무한 접견하였으며, 외부에서 미용사를 들여와 머리를 손질하는 등 ‘황제수감’ 생활을 누렸던 것입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왕정시대로 되돌리고자 했던 내란의 주범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권한이 정지되고 체포·구속된 상태에서 구치소에서까지 ‘황제 놀이’를 즐겼다는 사실에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52일 동안 교도관들의 근무일지조차 작성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이렇듯 은밀하고 부당한 특혜를 즐겼던 윤석열이 “수감 중 인권침해” 운운하며 정상적인 수용 생활이 되레 생존을 위협한다는 핑계를 들며 보석을 청구하고, 정작 지난 7월부터 이 시각까지 일체의 특검조사와 내란 재판을 거부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초법적 망동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 ‘황제수감’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서울구치소를 윤석열의 ‘황제 놀이터’로 전락시킨 당시 서울구치소장과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특검은 법에 따라 윤석열을 조사하고, 법원 또한 윤석열의 망동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엄중히 고려하여 신속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