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국민의힘,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정치쇼는 이제 그만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6
  • 게시일 : 2025-10-13 16:42:28

김지호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정치쇼는 이제 그만하십시오

 

김현지 제1부속실장 출석은 국회 협의 사안이며, 대통령실은 국회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오늘 또다시 대통령실을 향해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그 논평은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말 그대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정치쇼’에 불과합니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회 출석 문제는 현재 국회 내 협의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며, 대통령실과 김현지 실장은 국회의 증인 채택 의결 결과를 존중하고 그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국회가 아직 의결하지도 않은 사안을 두고 “대통령실이 출석을 회피했다”고 주장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했습니다.

 

도대체 언제 국회가 김현지 실장의 출석을 의결했습니까? 국민의힘이 민주당 국회의장과 전체 국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대표기관’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조차 무시한 채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는 행태는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국정감사에 여야를 막론하고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권력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를 ‘국회 무시’라 왜곡하며 공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협조를 지시하면 ‘쇼 정치’라 하고,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 시절 김주현 민정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땐 ‘관행’이라며 침묵하던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민주정부의 민정수석에게 출석을 강요하는 것은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더구나 민중기 특별검사는 국회가 특별법으로 직접 설치한 독립기관입니다. 그런 기관을 행정부 인사처럼 출석 요구하는 것은 헌법기관의 체계조차 모르는 입법 무지이자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시절의 권위주의적 통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들만이 국회의 유일한 목소리인 양, “국회가 말했다”, “국민이 요구했다”는 식으로 착각하며 1당 독재식 언어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국민 앞에 책임지는 것은 말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국회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를 멈추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쇼 정치 대신 책임 정치로 돌아오십시오. 그것이 진정으로 국회를 존중하고 국민을 대변하는 길입니다.

 

2025년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