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대림 대변인] 윤석열·김건희는 채해병 사건 외압의 진실 앞에 서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6
  • 게시일 : 2025-10-21 17:37:27

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김건희는 채해병 사건 외압의 진실 앞에 서십시오

 

채해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특검 조사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을 위해 김건희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입니다. 이는 채해병 사건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결정적 증언입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구명 로비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만큼 김건희가 이 사건의 핵심 고리였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전 대표와 임성근의 관계입니다. 이 전 대표가 지인에게 "특검이 나와 임성근 사이를 물으면 모르는 사이라고 해달라"며 입막음을 시도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용산에 말해 별 3개 달아주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증언이 다수 나왔고, 이 전 대표와 임 전 사단장의 만남에 동석한 영화배우 박성웅 씨로부터도 2022년부터 두 사람이 잘 알던 사이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인 관계가 아니라 대통령실을 통한 인사 개입까지 논의될 정도로 깊은 유착 관계였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임성근이 채해병 사망에 책임이 있음에도 왜 대통령실은 그토록 수사에 격노하며 외압을 행사했는지, 왜 경찰 수사가 비정상적으로 중단됐는지 그 배경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김건희-이종호-임성근으로 이어지는 구명 로비 라인이 작동했고, 윤석열은 이를 위해 국가 수사권을 사적으로 남용한 것입니다.

 

특검은 이 전 대표의 진술이 사실인지, 실제로 김건희에게 메시지가 전달됐는지,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를 알고 수사 외압을 지시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김건희는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됩니다. 특검 출석을 거부하고 진실을 회피하는 것은 국민 앞에서 스스로 유죄를 자백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십시오. 특검 흔들기로 진실을 덮으려 하지 말고, 채해병과 유가족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사죄하십시오.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행위를 감싸는 것은 공범이 되는 길입니다. 특검 수사에 협조하고 진실 규명에 나서는 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5년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