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해철 대변인] 국민의힘은 노동현실을 외면한 노노 갈라치기, 국민 갈라치기 정쟁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52
  • 게시일 : 2025-11-08 12:24:22

박해철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노동현실을 외면한 노노 갈라치기, 국민 갈라치기 정쟁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의 새벽배송 논란 관련 ‘민노총이 국민 생존권을 인질 삼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 왜곡이자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위험한 정치 선동입니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새벽배송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새벽배송 논란의 핵심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입니다.

새벽배송 노동자는 하루 12시간 이상 밤샘 노동을 반복하며, 극심한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야간 물류 종사자의 사고율은 주간 대비 2.4배, 사망률은 3배 이상 높습니다.

이들의 건강권을 보호하자는 요구를 ‘경제 인질극’으로 매도하는 것은 노동현실에 대한 몰이해이자, 인간의 존엄을 정치로 희화화하는 행위입니다.

 

노동조합의 자주성에 대한 ‘보복’ 프레임은 허구입니다.

쿠팡노조의 조합원 결정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곧 민주노총의 활동을 정당하지 않다고 매도할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노동조합은 헌법이 보장한 결사의 자유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국민의힘은 특정 노조를 향한 색깔론적 공격이나 정치적 낙인찍기, 노노 갈라치기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민노총 정권’ 운운은 정치 선동이자 무책임한 국정 태도입니다.

정당은 국민의 삶을 개선할 정책과 제도로 경쟁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노동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노조=적폐’로 몰아가며, 갈등을 정치적 이익에 이용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조 때리기 정치’가 지속된다면, 사회적 대타협은 멀어지고 결국 피해는 노동자, 중소상공인 등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노동자를 공격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정치의 책무는 분열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과 생존을 함께 지키는 것입니다.


2025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