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영어라서 몰랐다?” 오세훈 시장의 토건 전시행정이 세계유산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논평
■ “영어라서 몰랐다?” 오세훈 시장의 토건 전시행정이 세계유산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가 보낸 공식 보고서를 받고도 “영어라 정확한 의미 파악이 어렵다”며 대응을 하지 못하겠다는 답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문화재 보존에 대한 책임감도, 국제사회와의 약속에 대한 기본 의식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는 세계유산 보존 관련 국제 보고서를 해석할 역량도, 의지도 없는 기관입니까? 아니면 이미 결론 내놓고, 불편한 권고도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입니까?
서울시는 모스탄 등 극우 인사를 세금으로 초청할 때는 영어로 장문의 친절한 이메일을 주고받던 조직입니다.
이번 일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닙니다. 세계유산 보존보다 치적 쌓기를 우선한 전형적인 전시행정입니다.
세계유산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서울의 미래가 치적 쌓기에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제적 약속과 역사 가치를 훼손하는 이 무책임한 전시행정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감시하겠습니다.
2025년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