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이재명 정부는 전 정부와 다른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8
  • 게시일 : 2025-11-22 13:10:52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정부는 전 정부와 다른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이 한덕수 전 총리 내란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에 출석하여, 국제관계에 대하여 발언한 내용을 통해 한 국가의 수장으로서 천박한 외교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윤석열은 APEC·G20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참여국 중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포퓰리즘 좌파 정부”, “원래 멤버도 아닌데”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사용하며 차별적 인식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국가 간 정상외교는 최고 수준의 외교 행위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면 국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세계만방의 국가들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윤석열은 특정 국가를 이념 논리와 경제적인 수준에 따라 줄 세우며 차별하고 폄훼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윤석열 정부 시절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바이든 날리면’과 같은 정상·다자외교에서 큰 논란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외교적 품격이 훼손되는 사건들을 겪었습니다. 이번 증언은 그 모든 실패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인식으로 한·미 관세협상 같은 국익에 중대한 외교·경제 현안을 다뤘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졌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외교 실패와 무능의 후과는 그대로 국민 경제에 돌아갔을 것입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는 출범한 지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았지만, 국내의 내란사태를 수습하고 국제적으로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성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을 마무리 지었고, 아프리카·중동 4개국 방문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국익 향상 및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윤어게인’을 외칠 것입니까? 국가적 혼란과 외교적 실패의 책임을 외면한 채 이재명 정부 발목만 잡을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내란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윤석열과의 관계를 분명히 단절하는 것이야말로 공당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지 못하는 정당은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외교는 개인의 편견이 아니라 국익과 국가의 품격으로 평가받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국익 향상을 최우선의 기치에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성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2025년 1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