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수현 수석대변인] 다가오는 병오년에는 국민의힘과 ‘국민·민생을 위한 정치’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다가오는 병오년에는 국민의힘과 ‘국민·민생을 위한 정치’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이 함께 만들어간 외교정상화, 민생회복과 내란청산의 성과를 외면한 채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갑질과 비리로 단정 지으며 ‘상식의 정치’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누가 비상식의 정치를 하고 있는지 똑똑히 아십니다. 국민께서 2025년에 똑똑히 본 국민의힘의 ‘뫼비우스 띠’는 법치파괴, 내란선동, 특검거부, 발목잡기로 이어진 ‘무책임의 악순환’일 것입니다.
올해 1월,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 새벽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관저로 몰려가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고 나섰던 일은 공권력의 법 집행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몸으로 저지하겠다는 법치파괴적 발상이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이 대거 참여한다’는 식의 근거 없는 선동을 일삼으며 정치를 국민 갈등을 증폭시키는 확성기로 전락시켰습니다.
지난 4월에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 재표결을 당론으로 반대하며 끝내 부결·폐기를 만든 것은 국민 배신 선언이었습니다. 국민의 명령을 외면하고 오로지 내란수괴 방탄을 위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이용해 온 것은 국민의힘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은 지금도 장외 집회와 보수 유튜브 방송에서 내란에 동조하는 온갖 과격발언과 선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런 발언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보다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입니다.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고, 정책과 성과로 경쟁하는 공당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정부가 실패했으면 하는 억하심정으로 민생 발목잡기 필리버스터까지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을 말하고 싶다면, 국민의힘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윤어게인 내란동조세력과 결별하고, 특검수사에 협조하며, 혐오·가짜뉴스 선동을 중단하고, 민생 법안 논의에 복귀하십시오. 다가오는 병오년에는 ‘국민과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