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당 내부의 돈 공천 관행부터 해명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7
  • 게시일 : 2026-01-07 18:53:30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당 내부의 돈 공천 관행부터 해명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아직 사실관계조차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사안을 두고 카르텔운운하며 특검법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안을 두고 윤호중·이재명 특검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식의 얼토당토않은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정치공세로 의혹을 덮고, 낙인찍기로 여론을 몰아가려는 의도가 뻔히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특검을 입에 올릴수록 국민은 되묻습니다. 정작 국민의힘은 내부에서 오래도록 반복돼 온 돈 공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지난해 대법원 확정 판결로 결론까지 난 자당의 의원들이 받은 공천 헌금에 대해서도 사과 한마디라도 했습니까?

 

지난해 9월 언론에 공개된 녹취를 따르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공천관리위원이던 이철규 의원과의 통화에서 보통 3~5억을 주고 캠프를 통째로 지지선언을 하게 한다. 그게 일상화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 돈 공천일상이라고 실토한 것입니다. 일상화된 공천헌금, 반복되는 금권선거. 이것이야말로 공천 뇌물 카르텔의 실체입니다.

 

국민의힘은 남을 겨냥하기 전에 건진법사, 명태균, 김영선으로 대두된 공천 장사의 실체부터 밝히십시오.

 

검찰은 명태균, 김영선이 국회의원 후보 추천 과정에서 8,070만 원을 주고받았다는 혐의와 지방선거 예비후보 공천 추천 관련 24천만 원 수수 혐의 등을 적시하며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건진법사 역시 지방선거 공천 헌금 명목으로 경북도의원으로부터 현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카르텔이라는 말을 남에게 붙이기 전에 본인들 문제에 대한 재발방지책부터 내놔야 합니다.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돈 공천은 어느 당이든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상 규명과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동시에 뼈를 깎는 심정으로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 방안을 국민 앞에 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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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