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손명수 대변인] MBK 김병주 회장님, 국회를 피한다고 책임마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MBK 김병주 회장님, 국회를 피한다고 책임마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홈플러스가 존립의 기로에 선 지금,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책임 있는 설명 대신 또다시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투자에 따르는 책임마저 필요할 때마다 취사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홈플러스는 지금 직원의 4.4%가 위로금 한 푼 없는 희망퇴직을 신청하고, 납품업체들은 대금을 받지 못할까 상품 공급마저 망설이고 있습니다. 매출 역시 여전히 목표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또다시 국회에 국정감사 불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유가 더 가관입니다. 첫 국감에서는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더니, 이번에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아 충분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위기에 따라 경영과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멀어지고, 국회가 책임을 물으면 답변할 수 없다고 합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노동자와 납품업체를 외면하고 이에 대해 묻겠다는 국회를 무시하는, 나아가 국민을 업신여기는 행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주 회장의 반복되는 국정감사 불출석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국회법에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홈플러스의 정상화 상황을 끝까지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2026년 10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