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님, 화려한 수사(修辭)만으로는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없습니다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2월 26일(일) 오후 2시 45분(공약 발표 직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님, 화려한 수사(修辭)만으로는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윤석열 후보가 첫 공약 발표로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성은 없고 포장지만 화려한 ‘말 잔치 공약’, ‘빈수레 공약’이었습니다.
TV 중계를 보던 많은 국민은 ‘또 원고만 읽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지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양질의 일자리’와 ‘나쁜 일자리’라는 사전적 의미의 설명만 했습니다.
구체적인 공약 발표가 아닌 기조 발표 같다는 기자의 일침에는 ‘구체적인 것은 공약집에 실릴 것’이라며 얼버무렸습니다.
역시나 준비되지 않은 윤 후보의 모습을 확인해준 공약 발표였습니다.
질문 한 개만 더 받아달라는 기자들의 외침에도 윤 후보는 거침없이 브리핑실을 빠져나갔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하겠다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실행력이 담보되지 않은 공약과 성의 없는 기자회견은 국민께 실망만 안겨준다는 점을 윤 후보는 명심해야 합니다.
2021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