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서삼석 국회의원 보도자료][단독] 출몰하는 상어…연구는 없고 통계는 '제각각'

  • 게시자 : 국회의원 서삼석
  • 조회수 : 12
  • 게시일 : 2026-10-23 11:57:17

 

[단독] 출몰하는 상어…연구는 없고 통계는 '제각각'

 




[앵커]

 


도심 수로를 헤엄치며 130만명을 관람객을 모은 상어 '부캉이'가 연일 화제입니다.

상어 출현은 해마다 늘고 있는데 연구와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고휘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20일 넘게 부산 북항친수공원 머물며 130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상어 '부캉이'

도심 속 상어라는 이색적인 등장에 눈길을 끌기 시작했지만 우리 연안에 상어가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최근 10년간 확인된 출현만 214건, 해마다 21건꼴입니다.

2024년엔 3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집계 방식부터 불분명합니다.

해수부는 그동안 상어가 나타나고 그물에 걸려 죽은 뒤에야 위판장 신고된 기록을 통해 집계해 왔습니다.

때문에 정확히 어디서 나타났고, 잡혔을 때의 상태는 어땠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기 어렵습니다.

상어의 출물이 빈번해진 동해안에선 2년 전부터 기존 방식에 더한 다양한 집계 방식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였지만 남해·서해와는 통일성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 해수부가 보유한 수중 장비의 탐지 거리가 최대 66m에 불과해, 넓은 바다 현장에서 실제로 상어를 찾아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상어 탐지·추적 연구개발 실적은 한 건도 없고, 해외 안전관리 사례를 조사한 자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는 국내 상어 출현 특성과 해외 대응 사례를 분석해 탐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정보 공유부터 경보, 통계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종합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부캉이를 통해 보는 즐거움을 얻었지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미리 탐지하고 신속히 알리는 체계가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기사 원문: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61012151819u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