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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길거리 '마약 좀비', 다음은 교실이다

  • 게시자 : 국회의원 김동아
  • 조회수 : 2
  • 게시일 : 2026-10-25 21:55:19

 

길거리 '마약 좀비', 다음은 교실이다

담당 : 김인환 비서관 / 2026년 9월 23일

 

  • - 미성년자 마약류 수용자 5명 → 39명, 3년 새 약 8배… 전 연령대 증가율 1위
  • - 전체 마약류 수용자 3,830명 → 7,429명, 4년 만에 약 2배
  • - 출소한 마약류 사범 3명 중 1명은 다시 교도소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은 채 굳어 있는 이른바 ‘마약 좀비' 영상이 잇따라 퍼지며 20대 마약 문제가 사회적 충격을 던진 가운데, 같은 흐름이 10대로 옮겨붙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서울 서대문구갑)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수용자는 2021년 3,830명에서 2025년 7,429명으로 4년 만에 약 2배로 늘었다.

증가 속도가 가장 가파른 연령대는 10대다. 20세 미만 마약류 수용자는 ▲2022년 5명에서 ▲2023년 25명으로 한 해 만에 다섯 배 뛰었고, ▲2024년 28명, ▲2025년 39명으로 늘었다.

 

<마약류 수용자 현황>
연도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
소계(명) 3,830 4,261 5,634 6,628 7,429
20세 미만 5 5 25 28 39

(출처: 법무부, 기준일 : 해당년도 말일)

 

<마약류 수용자 증가율>
구분
연도
20세 미만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세 이상 전체
2022 5 903 1,199 1,023 871 260 4,261
2025 39 1,949 2,296 1,517 1,135 493 7,429
증가 배수 7.8 2.2 1.9 1.5 1.3 1.9 1.7

(출처: 법무부, 기준일 : 해당년도 말일)

 

10대 마약의 전국화도 뚜렷하다. 20세 미만 마약류 수용자가 있는 교정시설은 ▲2022년 5곳에서 ▲2025년 17곳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 수도권뿐 아니라 대구·부산·대전·목포·군산 등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며, 소년 수형자를 전담하는 김천소년교도소에도 2022년 0명이던 수용자가 2025년 4명이 됐다.

 

<20세 미만 마약류 수용자 기관별 현황>
구분 2022 (5곳) 2025 (17곳)
기관 인천구치소(1), 서울남부구치소(1),
춘천교도소(1), 평택지소(1), 광주교도소(1)
서울동부구치소(5), 화성직업훈련교도소(5), 서울구치소(4), 김천소년교도소(4), 수원구치소(3), 인천구치소(2), 서울남부교도소(2), 대구교도소(2), 대구구치소(2), 부산구치소(2), 목포교도소(2), 안양교도소(1), 의정부교도소(1), 춘천교도소(1), 대전교도소(1), 청주교도소(1), 군산교도소(1)

(출처: 법무부, 기준일 : 해당년도 말일, 괄호 안은 수용 인원(명))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를 키운다. 2025년 말 기준 마약류 사범 출소자 1,386명 가운데 415명(29.9%)이 3년 안에 다시 교도소로 돌아왔다. 마약류 사범 출소자 세 명 중 한 명꼴이다. 성인도 끊어내지 못하는 중독의 고리에 이제 10대가 들어서고 있는 셈이다.

 

<마약 사범 재복역 현황>
마약류사범 출소 인원 출소 3년 이내 자 중 재복역 (마약류)
인원 (명) 인원 (명) 비율 (%)
1,386 415 29.9

(출처: 법무부, 기준일 : 2025년도 말)

김동아 의원은 “교정시설 내 마약류 수용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0대에서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길거리 ‘마약 좀비’가 학교 현장에서 현실이 되기 전에 법무부가 10대 마약 확산을 막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