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 연석청문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정무위원회·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일동, 국민의힘은 몽니부리지 말고, 쿠팡연석 청문회 협조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3
  • 게시일 : 2025-12-24 18:48:50

국민의힘은 몽니부리지 말고, 쿠팡연석 청문회 협조하라

 

지난 22일(월) 국회 과방위에서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 개최를 의결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민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 관련, 쿠팡이 이를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국민과 국회에 그 경위와 책임에 대해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않은 사태를 다루기 위한 청문회다. 

 

창업자이자 미국법인 쿠팡 Inc. 의장인 김범석은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며, 박대준 대표이사를 해롤드 로저스로 교체하는 식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에 국회는 국민의 요구를 수렴해 쿠팡의 무책임한 대응, 오만방자한 행태를 바로잡고, 기업의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한 연석청문회에 불참하는 것도 문제지만, 국회법 제63조에 따라 국민의 힘 소속 상임위원장인 기재위원장, 정무위원장, 외통위원장들에게 보낸 협조공문에 회신하지 않고 있음에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쿠팡 연석청문회는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그런데 국민의 힘 소속 상임위원장이 협조공문에 응하지 않을 경우 기재위, 정무위, 외통위 소속의원들은 정상적으로 연석청문회에 참석하기 어렵게 된다. 

 

국민의 힘은 더 이상 몽니부리지 말고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쿠팡사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한 연석청문회에 협조하라. 

 

2025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 연석청문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정무위원회·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