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이해찬 대표, 언론정상화특위 전체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63
  • 게시일 : 2012-06-14 10:32:31

이해찬 대표, 언론정상화특위 전체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12614일 오전10

장소 : 국회 당대표실

 

이해찬 대표

 

언론사 여러 곳에서 파업하고 있다. 그러나 KBS는 정상화에 들어갔고, 다른 곳은 복귀를 하거나 준비하고 있는데 오직 MBC만 오히려 악화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MBC는 국민의 자산인 지상파 방송국이다. 소중한 국민의 자산이다. 자산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국가를 위해서 공정보도를 잘하라는 뜻으로 국민들이 무상사용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MBC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공영방송이 아니고 김재철 사장의 사적인 횡포를 부리는 방송으로 전락했다. 파업이 135일째가 되도 오히려 김재철 사장은 언론정상화를 위한 노력보다는 본인의 방어수단으로 방송을 악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정부를 이용하고, 기자들의 공정한 보도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 MBC가 이렇게 창사 이래 최악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언론자유를 위한 언론인들의 활동뿐 아니라 헌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국회와 민주당이 단호하게 나설 수밖에 없다.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바가 있다. MBC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 서명운동을 당 차원에서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MBC사장이 스스로 퇴진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퇴진 서명운동을 전개해서 국민의 힘으로 끌어내리겠다.

 

다시는 이 땅에 악질적인 언론인이 공영방송을 장악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겠다. 민주당이 싸울 것은 단호하게 싸우고, 민생을 챙길 때는 섬세하게 챙기겠다. 특히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공영방송에 다시는 이런 횡포를 부리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 국민들께 죄송스럽지만 시간을 조금 더 달라. 저희가 반드시 MBC를 정상화 시키겠다.

 

2012614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