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지원 비대위원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접견 모두발언
박지원 비대위원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접견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5월 10일 오후 2시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박지원 비대위원장
축하한다. 저력이 대단하시더라. 오늘 중앙선관위에서 주관하는 유권자의 날 행사에 갔더니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박지원 비대위원장, 이인제 자유선진당 비대위원장이더라.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가, 정당이 전부 비상 대책을 세우고 있는 중이었다.
이제 국민도 우리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 우리 국회의원들도 많이 변화를 이끌어가야 하고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달라질 거다. 그러니까 지금 논문 표절 받은 의원들, 학회에서 바로 발표를 했는데, 우리가 개원하면 윤리위원회 같은 데 늦추고 있으면, 옛날 같으면 한번 상정해 놓고 윤리위원회 놔두고 4년간 끌고 그랬는데, 지금 용납이 되겠나.
이박연대 잘하자.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많이 양보를 해주셔야 한다. 항상 한국사회가 유교정신으로 이어져 오기 때문에 늘 약자가 양보하는 세상이었다.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주는 게 경제민주화고.
이 대표님이야 경제전문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확실한 분이니까 민생 문제가 정말로 어려우니까 같이 풀어가자.
이제 우리 민주통합당도 85석의 민주통합당이 아니다. 새누리당도 과거 180석의 새누리당이 아니다.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150석대 야권 140석이다. 국회 선진화법이 없다 하더라도 이제는 바로 이 대표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원내대표 경선에서 표가 누구도 독선 독주 독식하지 마라, 이것의 결과였다. 그래서 저도 이집트 속담인데 강을 건넜으니까 뗏목을 묻어 버리고 가겠다고 했다.
제가 만약에 특정한 계파의 지원을 받아서 원내대표가 됐다고 하면 저한테 요구를 할 것 아니냐. 그래서 이제는 강한 독자적 리더십을 보일 때가 됐다. 하여튼 이 대표님은 명실상부한 최대 세력의 백업을 받고 있으니까 책임 대표 돼 달라.
노태우 정부때 3당 체제고 여소야대였지만, 그때가 가장 많은 법안, 여야합의로 93~94%를 통과시켰다. 이런 구도를 잘 살려 가면 되니까 양보할 것은 과감하게 양보하겠다. 그러려면 베푸시는 것은 이 대표님이 베풀어 줘야 한다.
2012년 5월 10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