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한명숙 대표, 부산일보 노조와의 간담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38
  • 게시일 : 2012-03-28 13:54:28

한명숙 대표, 부산일보 노조와의 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3월 28일 오전11시 30분

□ 장소 : 부산일보 노조사무실

 

■ 한명숙 대표

 

굉장히 중요한 총선인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 언론장악이 너무 노골화 돼서 지금 방송이 거의 다 총파업이다. 이것은 역사상 유래가 없는 상황이다. 부산일보 경우는 작년 11월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명박 정권하에서 언론장악은 어떻게 보면 군사독재시절 때 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골화 되고 있다. 특히 언론 수호를 위해서 애쓰는 우리 언론인들에게 정말 경의를 표하고 끝까지 잘 싸워서 우리가 원하는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고 그리고 징계 받고, 복직되어야 하는 이런 분들이 제자리로 돌아와서 일하기를 바란다. 특별히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정수장학회를 10년 동안 이사장으로 누리다가 지난 2005년 그만두면서 '나는 법적으로 관계없다.'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편집권, 경영권 이런 것들은 지금 사실상 대리인을 통해 경영을 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권주자라는 점에서 과연 대권주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군사독재시절에 총칼로 이것을 빼앗은 것이라는 것을 법원에서도 인정하고 민간인들도 다 알고 있는데 정말 지도자가 되려면 나라에 환수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 부산일보도 편집권도 독립되고 경영권도 독립돼서 명실 공히 자유를 얻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 다시 한번 정수장학회를 나라에 환원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번에 민주통합당에서는 부산일보 기자출신인 배재정 후보를 비례대표로 만들어서 이 부분을 계속해서 폭로 해나가고 싸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12년 3월 28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