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59차 전남 담양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제259차 전남 담양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4월 10일(금) 오전 9시
□ 장소 : 담양농협 본점 대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담양군민 여러분, 전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청래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를 도청 소재지나 대도시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단체, 군 단위, 시 단위에서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담양에 오니 지난번 대선 때 광주·전남 골목골목선대위공동위원장으로서 이곳 담양에 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 달라고 제가 많이 외치고 다녔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도 걷고 했는데, 그때 국민의힘 운동원들이 저랑 같이 춤을 추던 곳이 바로 이곳 담양이었습니다. 백드롭에서 보시다시피 담양은 죽녹원 등 대나무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을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곳으로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담양은 대나무로도 유명하지만 의향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임진왜란 때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연합 의병이 궐기해 부흥의 불꽃을 피워 올린 곳이 바로 이곳 담양입니다. 애국 충절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남의 애국·애민정신의 뿌리가 이곳 담양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의 생명수인 영산강이 바로 담양 용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담양의 물줄기가 호남평야를 풍요롭게 적시듯 최근 첫 발을 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결실 또한 담양의 민생을 풍요롭게 채워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담양에 왔습니다. 저희들은 앉아 있는데, 서 계셔서 불편하시고 죄송한데 우리 담양 민주당을 위해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선 후보자들이 많이 와 계십니다. 같이 박수 한 번 치겠습니다.
전남·광주, 광주전남통합시가 출범하면 1년에 5조 원 그리고 4년간 20조 원이 우리 광주·전남 특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것입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잘 챙기고 여러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담양의 핵심 예산들도 중앙당 차원에서 잘 챙기겠습니다. 담양 관광스테이 확충을 위한 예산, 고서-창평 국지도 건설 등 교통 인프라, 담양의 발전을 위한 예산들도 꼼꼼하게 빠지지 않게 잘 챙기겠습니다.
담양군민의 자존심이 더 드높이 휘날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담양에서 민주당 승리의 깃발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많은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로서 오늘 오고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후보자 여러분들 용기를 내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 최고위원을 같이 했고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꼬박 3년 정도 같이 동지로서 활동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최고위원 모두발언을 할 때 많이 했던 발언 중에 하나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야당 탄압, 정적 죽이기 얘기를 많이 했고 규탄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수원지검 1313호에서 벌어졌던 여러 가지 각종 의혹들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만약에 정권이 교체되지 않았다면 그 진실이 묻혔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민주당을 비롯한 국조특위 위원들의 맹활약으로 그때의 죄악상, 추한 검찰의 추태, 조작 기소 의혹들이 하나하나 진실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설마 검사실에서 진술 세미나를 했을까? 설마 연어 술파티를 했을까?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진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했는데 진실의 실체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적 죽이기 결국은 검찰의 칼로, 언론의 칼로 그리고 진짜 칼로 그리고 군인들의 총칼로 이재명을 죽이려 했지만 끝내 국민들이 이재명을 지켜주어서 오늘의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만들기 잘했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검찰의 추악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범죄행위에 가담한 검사들의 죄를 낱낱이 빠짐없이 묻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처벌을 할 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얘기합니다. 이것은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를 우리가 처벌하겠다는 결심을 할 때 이런 표현을 하는데 피해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피해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억울함을 해소해야 합니다. 피해를 받은 사람도 평등하게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그 피해자가 대통령이든 도지사든 국회의원이든 아니면 일반 국민이든 그 피해의 고통은, 그 무게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당하게 무리하게 억울하게 탄압했던 그 죄상들을 밝히고 이재명 대통령 또한 평등하게 그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헌법의 11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원칙은 일반 국민 모두에게도 대통령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통과될 예정입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서 고물가·고환율로 피해 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어려운 삶, 고통스러운 삶을 해소하기 위해서 오늘 긴급추경안이 편성되었고 처리될 예정입니다.
저도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서 하나하나 끝까지 혹시 빠진 것은 없는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후보자들도 와 계시지만 제가 어제 광주 양동시장도 가보고 했는데 후보들에게 정말 당대표로서 고마운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표님, 이번에 경선을 다 붙여주셔서 저희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광주가 조용합니다. 잡음이 없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후보들한테 들어서 역시 이번에 4무·4강 공천을 한 것이 당대표로서 뿌듯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해주는 우리 후보들이 계셔서 너무나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뽑힌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생각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계신 후보님들, 끝까지 분발하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를 넘는 여론조사도 있을 정도로 당 지지율도 매우 높습니다. 여기에 취해 있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 교만하면 안 됩니다. 여기에 오만하면 더더욱 안 됩니다.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항상 겸손한 자세로 유권자를 만나 주실 것을 여기 계신 우리 출마자 후보자들에게도 각별히 부탁드립니다.
어제 서울 경선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부산에서도 발표되었습니다. 정원오·전재수 후보들께도 축하드립니다.
그렇지만 당대표로서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낙선한 후보들을 지지하고 지원했던 당원과 지지자들이 계실 겁니다. 그분들은 속이 상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당대표로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경선은 끝났으니 이제 당선된 후보의 최종 승리를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으로 같이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립니다. 이제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돼 가면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한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선거는 많은 후보들이 나오고 그래서 4무·4강 공천으로 웬만하면 다 경선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물리적인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관계상 경선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첫 번째,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요즘 이러쿵저러쿵 설왕설래가 많은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합니다. 전 지역을 다 공천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방송에 나가서 민주당 측 패널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한 곳도 빼지 않고 전 지역을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면 신속하게 공천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또 말씀드립니다.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최종 책임은 당대표인 저에게 있습니다.
얼마 전 후보들에게 대통령 영상이나 사진 관련해서 공문을 내렸는데 이것이 많은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원래는 대통령께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보냈는데 오히려 그것이 반대로 대통령께 누를 끼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문서의 내용이 적절하지 않고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재빨리 2차 공문을 내보냈지만, 여기에 대해서 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당에서 한 것이지 청와대와는 협의했거나 관련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당내 문제이고, 당대표로서 대통령께 결과적으로 누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사과드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대표로서 지휘·감독·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기 바라고,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통령 이전에 했던 영상이나 축전을 마치 대통령 취임 이후에 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근절하자는 차원이었습니다. 대통령 사진을 못 쓰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가끔 그런 사례가 발생했었습니다. 대통령이 당대표 때나 선대위원장 때 격려 말씀해 주신 것을 마치 현직 대통령이 지지하면서 했던 것처럼 이렇게 오인될 수 있었던 사례가 몇 사례가 있어서 공문이 나갔는데, 예상과 달리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 당무를 최종 책임지는 당대표로서 재발 방지를 위해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습니다.
오늘 창평장날시장에 가서 한 바퀴 돌고 담양군민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환영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담양군민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담양의 완벽한 승리로 담양군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전남도당위원장 목포 국회의원 김원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4월 8일에 시장·군수들에 대한 경선 결과가 발표되었고 최종 본경선, 결선 투표 일정까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의원들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과 후보 확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당의 공천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축하 말씀드립니다. 당의 공천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정말로 신중하게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민주당의 정강과 정책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낙선하신 분들에 대해서 위로드립니다. 용기 내서 다시 시작하라고 힘내시라고 부탁 말씀드립니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신 분들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들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특히 경쟁하셨던 분들을 포용하고 원팀 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지 못한 후보들께 다시 한번 위로드리고, 얼마나 안타깝고 힘드실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후보를 도와 열심히 지지 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마음도 얼마나 안타까울지 정말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당을 위해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기 계신 정청래 당대표께서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청래 당대표는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주저앉아 실망하고 있기보다는 오히려 낙선자들을 모아 선거지원단을 꾸려서 더 열심히 민주당 후보들을 도왔습니다. 그래서 그해 우리가 제1당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다시 공천 기회를 얻어 당선되셨고 지금 여당, 민주당의 당대표를 역임하고 계십니다. 이재명 정부의 대표로서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이런 사례처럼 힘들겠지만 당과 당원, 시민들의 결정을 수용하고 민주당 후보와 함께 원팀을 구성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전남광주특별시민들께 부탁드립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살아나던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시 한번 불확실성에 빠질 위기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이재명 정부가 이 위기를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국의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국 운영을 위해서라도 민주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는 우리 민주당의 심장입니다. 민주당의 뿌리입니다. 전남·광주의 지방 승리가 전국의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거라 믿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황명선 최고위원
우리 전남광주 통합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 우리 정청래 대표님과 지도부가 우리 담양을 찾았습니다.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5년 4월 담양 재보궐 선거 당시 당의 조직부총장으로서 선거 기간 한 달 동안 이곳 담양에 짐을 싸서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선거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4년도 10월에 있었던 영광에서도 한 달 살기를 해서 저는 담양의 아들, 영광의 아들, 호남의 아들이라고 말씀드리는데, 맞습니까? 대표님께서 등을 이렇게 쳐주시는 거 보니까 맞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담양 사람이 되어서 동고동락했던 그때처럼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도 여러분들 곁에서 우리 당 지도부가 함께해서 꼭 승리로 이끌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6·3 지방선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발을 알리는 아주 역사적인 선거입니다. 지난 12월 29일 무안 현장 최고위에서 전남·광주 통합을 제안했던 저로서는 아주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전남·광주는 시민들의 의지로 통합을 성사시켰고 20조 원의 예산 그리고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의 아주 획기적인 패키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내겠습니다.
민주당이 6월 3일 선출된 새로운 통합특별시장과 함께 전남, 광주의 미래 그리고 담양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과제, 정책들을 세밀하게 챙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서울 수도권 일극 체제를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
호남 그리고 영남, 충청도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가 균형발전 전략이자 시대적 전환기를 맞는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개헌과 관련돼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헌은 국민의 명령이고 개헌을 막아서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우리 국민 60% 넘게 찬성을 했습니다. 어떤 정당도, 정파도 이런 국민의 명령을 거부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파적 계산을 내려놓고 이미 합의된 사안부터 부분적, 단계적으로 국민의 명령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로 순리입니다.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을 반대하는 정당은 없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재에 맞선 숭고한 정신을 국가 운영의 근간으로 새기는 일입니다.
국민의힘도 수차례 명시적으로 헌법 전문 반영을 주장해 왔습니다. 계엄에 대한 국회 승인권 신설, 계엄 해제 요구권의 해제권으로서의 격상은 12·3 내란과 같은 국민에 대한 반역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헌법적 장치입니다. 국민의힘이 12·3 계엄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과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방자치 강화,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의 국가 의무 명시,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모두가 찬성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은 당리당략을 버리고 개헌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번 개헌은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헌법적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동참 못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민과의 약속을 돌아보십시오. 여야 모든 정치세력의 합의로 개헌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함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최고위를 마치고 국회로 돌아가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경은 중동 전쟁 장기화라는 외부의 거대한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 보호를 위한 경제적 방파제이자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억지 주장만 늘어놓으며 추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선 민생을 목전에 두고 도대체 언제까지 발목 잡기를 계속하려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 거짓 선동을 멈추고 추경 통과에 적극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은 고유가와 물가 부담 완화, 취약계층 생계유지, 내수시장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급박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늘 반드시 추경을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 강득구 최고위원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민주당의 뿌리이고 심장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다.” 용비어천가의 이 구절처럼 민주당은 호남이 있었기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 수 있었고 그 힘이 동력이 돼서 국민주권 정부가 만들어졌고 세워졌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주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호남의 지지가 언제나 당연했던 것은 아닙니다. 꼭 1년 전인 작년 4월 바로 이곳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은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호남의 지지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책임으로 증명해야 됩니다. 어떻게 보면 준엄한 경고였습니다.
민주당은 그 경고를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담양에서 현장 최고위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그리고 약속이 아닌 성과로 그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더 겸손하게 더 깊이 살피고 더 치열하게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김원이 도당 위원장님, 이개호 의원님, 문금주 의원님, 권향엽 의원님 그리고 지방선거 후보자님들과 함께 호남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내겠습니다.
호남은 언제나 대한민국의 방향을 앞장서서 가리키는 나침반이었습니다. 민주주의의 길을 가장 먼저 열었던 호남이 이제는 국가 균형 발전의 큰길을 맨 앞에서 열어가고 있습니다. 7월에 출범합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5극 3특이라는 큰 틀의 대한민국 국가 균형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입니다. 호남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되도록 민주당은 확실하게 제대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저희들은 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추경은 민생을 지키기 위한 그야말로 당연히 해야 될 추경이고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선거용 매표 추경이라고 합니다. 엉터리 예산이라고 발목 잡습니다.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고유가와 고물가 충격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끝까지 근거 없는 왜곡과 선동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심을 겸허히 듣고 이 민생 추경에 함께 해야 됩니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 대응 예산 그리고 전남·광주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담겨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태클을 걸어도 민주당은 넘어지지 않겠습니다. 왜? 여러분이 계시니까요. 우리는 추경안을 차질 없이 그리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성윤 최고위원
오늘 현장 최고위가 열리는 담양은 저희 지역구 전주와 매우 가까운 정겨운 곳입니다. 저는 지난 보궐선거 때뿐만 아니라 정치 활동을 하기 이전에도 조선 선비 정신의 상징인 담양 소쇄원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소쇄원에서 소쇄라는 말처럼 맑고 깨끗하며 속되지 않고 인정이 넘치는 담양을 저는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전남과 광주의 통합 성공으로 이제 전남광주특별시는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경제를 맨 앞에서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에너지, 환경, 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 발전과 함께 전남광주특별시가 잘 통합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51년 전 4월 9일은 법원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판결인 인혁당 사법 살해가 일어난 날입니다. 박정희 유신 독재정권은 전국적인 민주화 시위로 정권이 흔들리게 되자 평범한 시민을 반국가 세력으로 옭아매는 인혁당 사건을 조작했습니다. 75년 4월 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단 한 차례 심리만으로 피고인 8명을 사형 확정하고 그 다음 날 새벽 4시 얼굴이라도 보려고 했던 가족들의 마지막 면회도 허용하지 않은 채 8명 전원을 사형 집행해 버렸습니다. 독재정권이 수사기관과 법원을 국가폭력의 흉기로 삼아 자행한 끔찍한 사법살인이었습니다.
50년이 지난 윤석열 내란 정권에서 인혁당 사건이 떠오르게 하는 사건 조작과 국가 폭력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국조 특위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박지원 의원을 서해 피격 사건을 은폐한 범인으로 몰아 국정원에 고발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윤석열은 국민의 죽음까지도 정적 제거에 악용한 것입니다. 국정원 직원들이 보안 유지를 위해 첩보를 회수한 것이라고 진실을 말해도 윤석열 하수인 국정원은 첩보 삭제 지시로 날조했습니다. 국정원 직원들이 박지원 의원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지 못하도록 증인 출석까지 받았습니다.
서해 피격 사건을 조작한 윗선이자 배후에는 바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있었습니다. 국정원이 꾸며낸 감찰 보고서에는 '대통령 보고 고발 지시'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박혀 있습니다. 윤석열의 하명에 따라 서해 피격 사건이 조작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빼박 증거입니다.
윤석열은 12.3 내란을 일으키기 전부터 이미 국정원과 검찰을 정적 제거를 위한 흉기로 휘둘렀습니다. 윤석열 정치검찰과 국정원이 저지른 법치주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 범죄를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반세기 전 인혁당 사법살인 같은 국가 폭력을 또다시 저지르려 했던 윤석열은 물론 그 부역자들까지 모두 법의 심판대에 세워 엄중 단죄해야 합니다.
■ 문정복 최고위원
담양에 왔으니 담양에 핫스폿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죽녹원에 영빈관이라고 있습니다. 한옥으로 만들어진 숙박시설인데 그 영빈관에서도 방이 여러 개인데 방에 가서 주무시지 마시고 거실에서 주무세요. 거기가 지관을 보시는 스님께서 지팡이를 딱 꽂으신 데랍니다. 그래서 거기서 주무시면 그 효험이 10년은 간다고 그래서 국회의원 되기 전에 거기 와서 자고 나서 국회의원 됐습니다. 그러니까 출마자나 소원을 이루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죽녹원 가서 하룻밤 주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위기 앞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지금 더 절실합니다.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서 이걸 남의 나라 일이라고 생각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 유가가 오르고 물가가 흔들리고 수출길이 막히면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 국민의 삶으로 들어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고 자영업자 부담이 커지고 중소기업은 더 버티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위기를 단순한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만 볼 게 아니라 우리 민생과 경제를 다시 점검해야 하는 아주 무거운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기라고 해서 겁먹을 일은 아닙니다.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마다 함께 버텨냈고 결국은 길을 만들어낸 국민입니다. 중요한 건 정치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냐는 겁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불안만 키우는 말이 아닙니다.
현장을 챙기고 국민 부담을 줄이고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름값이 오르면 서민 부담을 어떻게 덜지, 물류비가 뛰면 중소기업 부담을 어떻게 낮출지, 수출을 늘리면 어떤 안전판을 만들지 그런 답을 내놓는 것이 정치의 역할입니다.
저는 특히 이런 때일수록 청년 문제를 더 무겁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청년들은 일하고 싶어도 기회를 얻기 어렵고 경력을 쌓고 싶어도 시작할 발판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기업은 또 경력을 요구합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그냥 개인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국가가 기회를 만들어야 하고 사회가 사다리를 놓아주어야 합니다.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복지가 아니라 미래 투자라는 인식이 더 분명해야 합니다.
국민의 고통은 줄이고 민생은 더 촘촘하게 챙기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더 단단하게 바꾸는데 책임 있게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십시오
■ 박지원 최고위원
담양은 지난해 민주당에게 큰 가르침을 준 곳입니다. 민주당 출신 군수 책임으로부터 재선거가 비롯됐고 군민들께서는 더 이상 텃밭이라는 안이한 생각에 기대지 말라면서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지역에 더 깊게 뿌리내린 사람 그리고 생활 속에 더 오래 부딪혀 온 사람에 대한 군민의 선택이 있었다는 점도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 경선 후유증도 겹쳤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의 탈당과 타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은 지난 패배의 원인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공정성 논란이든 감정의 앙금이든 경선 뒤에 당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면, 결국 그 상처가 본선 패배로 돌아온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라야 합니다. 지금 담양은 작년과 조건이 다릅니다. 민주당은 그 사이 집권 여당이 되어서 높은 국정수행 지지율을 기록하는 대통령과 함께 뛰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께서 군수 경선 후보로 결선을 치르는 중이십니다. 이제는 경선 뒤에 어떻게 하나가 되느냐만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당대표께서 이번 지선에서 4무 공천을 천명하면서 패배한 후보가 승리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자고 제안하셨습니다. 본인께서 공천 탈락 뒤에 더컷유세단을 만들어서 당을 위해 전국을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제2의 더컷유세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공정한 경선은 최대한 보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결과가 나온 뒤에는 승복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공천 불복과 탈당에 대해 자격 제한이나 감산 강화를 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경쟁은 넓게 보장하되 결과에 불복해서 당을 해치는 행위에는 단호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다시는 경선의 상처가 본선 패배로 이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되든 다른 후보들이 그날 바로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네거티브를 멈추고 서로의 지지자들을 끌어안고 원팀으로 뛰어주십시오.
군민께서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분열하는 민주당이 아니라 하나 된 민주당입니다. 공정한 경선, 깨끗한 승복 그리고 단단한 원팀으로 다시 군민 앞에 서는 것이 담양에 대한 예의이고 집권당의 책임입니다.
■ 박규환 최고위원
대몽항전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외적의 침략에 맞서 평화와 민생을 지키려 앞장섰던 담양에서 담양 군민, 담양 당원동지들과 함께해서 무척 반갑고 영광스럽습니다.
한 가지만 약속드리겠습니다. 담양이 기본소득에 기초한 기본사회의 모범으로 우뚝 서고 지역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담양과 함께하겠습니다. 담양에 같이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청래 당대표 추가발언
최고위원회의를 마치면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지도부가 담양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것은 아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저희 민주당은 담양군민과의 사랑을 새롭게 다시 시작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데 피보다 더 진한 담양군과의 사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은 신뢰입니다. 사랑은 조건이 없습니다. 사랑은 무한히 책임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담양군민을 신뢰하고 담양군민들과 함께 무조건 담양군을 지원하고 담양군을 무한 책임지겠다고 생각합니다.
전남·광주 통합의 큰 물줄기는 역시 민주당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이 큰 물줄기에 담양군도 기꺼이 동참하리라 생각합니다. 담양군민들이 이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담양군민과의 사랑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담양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6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