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8
  • 게시일 : 2012-02-13 14:54:49

제2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2년 2월 13일 오후 2시

□ 장소: 국회 본청 245호실

 

 

■ 한명숙 대표

당무위원여러분 다시 뵙게 되서 반갑다. 먼 곳에서 오느라 수고 많았다. 우리 모두는 2012년에 변화와 희망,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우리 당무위원님들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지금 민주통합당과 대한민국 앞에는 두 가지 절박한 과제가 있다. 하나는 지금 이명박 정권이, 지난 4년 동안 국정운영에 실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부패와 비리는 심각하다. 이런 과제를 우리가 어떻게 해결하고 총선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두 번째는 우리 스스로의 공천혁명으로 우리의 혁신을 통해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만들어 국민에게 내놓고 심판받는 일이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최근에 전대미문의 청와대발 워터게이트, 추악한 비리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전 당대표였던 박희태 전 대표가 돈봉투를 돌린 사건은 이제 청와대가 검찰을 통해 석권을 감추려고 한 권력형 범죄 은닉사건으로 비화됐다. 이렇게 권력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범죄를 숨기고, 축소하려고 하고 검찰마저 이에 동조했던 것으로 학인 되면서 이제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 것인가. 이렇게 국민을 청와대와 검찰이 속이고, 범죄를 숨긴다면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은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참 한탄스럽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정통성을 뒤흔들 수 있는 위기가 속속 들이닥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러한 위기에 몰린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민주통합당이 되어야 되겠다.

 

우리는 오늘부터 공천을 시작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리는 한정부, 한정당의 차원을 넘어서 정치 그 자체, 정부 그 자체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려면 민주통합당이 스스로를 과감히 혁신해서 국민과 함께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 유능한 인재를 국민과 함께 공천하는 것, 특히 가치중심, 정체성, 그리고 후보의 경쟁력이 어우러진 국민중심의 공천을 공천심사위원들이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어제까지 713명이 신청했다. 이제 우리는 당무위원회가 당의 최고 결정기관으로서 이 모든 일을 뒷받침하고, 우리가 울타리가 되고, 우리가 중심이 되서 총선승리로 나아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이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참으로 의미 있는 회의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생산적인 회의가 될 것을 바라마지 않으면서 인사에 대신하려고 한다.

 

2012년 2월 13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