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지원 원내대표, 통합진보당 심상정 신임 원내대표 접견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4
  • 게시일 : 2012-07-12 11:10:23

박지원 원내대표, 통합진보당 심상정 신임 원내대표 접견 모두발언

 

 

□ 일시: 2012년 7월 12일 10:30

□ 장소: 국회 원내대표실(본청 202호)

 

 

■ 박지원 원내대표

 

축하한다. 심 대표가 진보당 원내대표가 됐으니까 국회가 한층 활기차고 경제민주화를 위해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5년을 살아본 국민들은 야당에게 정권을 넘겨 줄 준비가 돼 있는데 우리 민주당이나 진보당이 과연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많은 반성이 필요하다.

 

진보당이 하루속히 전열을 정비해서 야권연대는 물론 국민연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국민이 염려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심 대표가 잘 언급했던데 그런 것들이 잘 정리돼서 민생, 복지, 민주, 통일, 이 방향으로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진보당 의원들이 1당 백’이라는 심 대표 말에 100% 동의한다. 그렇지만 거기에 뉘가 섞여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고, 국민들은 그 뉘를 본다. 우리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국민의 마음을 얻고 국민을 보고 정치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 문제는 저희도 사실 많이 고민스럽다. 빨리 진보당에서 매듭을 지어줘야만 우리도 움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 기다리면서 국민에게 실망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민주당은 아무래도 진보당보다 스팩트럼이 더 넓다. 진보당은 또 진보당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정권교체를 위해서 연대, 정책연대, 국민연대를 위해서도 상호간의 정체성은 서로 존중하면서 이해가 이뤄져야 되는 것이지, 자기 정체성으로만 따라오라고 하는 일방적 주장은 굉장히 문제가 있더라.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잘 협조 바란다.

 

지금 보면 대법관인사청문회에서도 우리 민주당 여섯명과 진보당 한명이 팀플레이를 잘하고 있다. 어제도 몇 번 가보고 저도 자정까지 여기서 진두지휘를 했다. 다른 것은 없다. 진짜 국민이 염려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잘 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2012년 7월 1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