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0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67
  • 게시일 : 2012-07-18 14:15:01

10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12718일 오후 1

장소 :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

 

이해찬 대표

 

임시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서 첫 번째 여는 당무위원회의다. 비가 오는데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오늘 민주당에서는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정치검찰의 정치공작을 규탄하는 성토대회를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 앞에서 방금 끝내고 이 자리에 참석했다. 19대 국회가 소집되고 어렵사리 개원을 해서 오늘 대정부질의 첫 번째 회의가 진행되는 날이다. 오늘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질의를 할 텐데 대정부질의를 총괄해서 이끌어가는 원내대표단이 눈코 뜰 새 없다.

 

이런 시점에 이른바 대한민국 검찰이라는 조직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아무런 사전얘기 없이 어제 오후6시가 지나서 19일 날 출석하라는 통보서가 왔다.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려면 대정부질의를 끝나고 나오라고 하던가. 사전에 조율을 하던가하는 기관다운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마치 몰래 뭐 하듯이. 한일 군사기밀보호협정을 몰래 결의 하듯이 대한민국 검찰이 이렇게 소환통보 한다는 것이 대명천지 어떻게 가능한가. 검찰이 당당하다면 사전에 가지고 와서 정중하게 요청을 못하나. 어제 최시중이라는 피고인이 법정에서 대선자금을 받았다라고 하는 진술이 나왔다. 그리고 이상득 이명박 대통령 형님이 구속돼서 수사 받고 있다. 대선자금에 관한 수사가 시잘 될 무렵에 물타기 하려고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피의사실인냥 기자들에게 공작을 하고 있다.

 

여러번 말했지만 이런 검찰로는 이 나라의 법치주의를 제대로 만들어 나갈 수 없다. 검찰은 이제 국민들로부터 개혁될 것이다. 19대 국회는 지금 검찰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한 국회가 아니다. 이제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처리할 수 없는 국회다. 대법관 4명 청문회 했는데 자질에 따라서는 동의를 못 받을 사람도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국회다. 검찰이 더 이상 스스로 자성하지 못한다면 제도에 의해서 개혁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다시 얘기한다. 지금은 개원국회중이고 박지원 대표는 돈 받은 사실이 없다. 더 이상 민주당을 흠집내기해서 대선국면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오늘은 당무위에서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 모였다. 그동안 추미애 대선후보 경선준비단장께서 한달 넘게 준비하시고 많은 토론을 하고 대선후보 당사자, 대리인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최종적으로 어제 밤 12시에 최고위원들이 마지막으로 경선준비단의 안을 검토해서 일부 수정해서 최종적인 안을 만들어서 당무위에 상정했다. 아무쪼록 심도 있고 진지하게 검토하셔서 오늘 당규로 만들어야 내일부터 경선을 시작할 수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제안 설명에서 드리겠다. 많이 늦었다. 오늘이 벌써 18일이라 벌써 후보가 결정 됐어야 하는데 많이 늦었다. 앞으로 가능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경선을 관리해서 9월 추석이전에 우리 후보가 당당하게 선출돼서 정권교체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당이 거당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오늘 당무위원들께서 철저하고 엄정하게 합리적으로 검토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12718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