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문재인 후보,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모두발언
문재인 후보,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11월 26일 오후 4시 50분 □ 장소 : 광주 5.18 국립묘지 ■ 모두발언 저는 어제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로 등록을 했다. 내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공식선거 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곳 광주에 5.18 묘역을 다시 한 번 참배하고, 광주정신을 되새기면서 대통령 후보로서 선거운동에 나서는 제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오늘 5.18 묘역을 참배 했다. 제가 처음 대통령 출마 선언 할 때도, 그리고 민주통합당의 후보로 선출 되었을 때도 5.18 묘역을 참배를 했습니다만, 오늘 다시 참배를 하면서 제가 광주 정신, 제대로 이어 받아서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정치 혁신, 그리고 새로운 정치 이루고 우리가 다 함께 염원하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굳은 결의를 했다. 다 아시다시피 정권교체를 위해서 꼭 필요한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서 안철수 후보께서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양보를 해 주셨다. 오늘은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역시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 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 정권교체를 위한 그분들의 아름다운 양보에 제가 깊이 감사를 드린다. 제가 그분들의 뜻을 다 함께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약속말씀을 광주시민들께 드리겠다. 아직도 진정한 후보단일화를 온전하게 이루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의 상처와 상실감을 저희가 다 씻어주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 안철수 후보가 출마를 하면서 불러 일으켰던 정치혁신과 새로운 정치를 제가 온전하게 이어가서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말을 드린다. 어제 그 방안으로 국민연대를 이루고 저희 민주통합당 뿐만 아니라, 안철수 후보의 캠프와 시민사회세력까지 다 함께 하는, 나아가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대통합선대위원회를 만들기를 약속을 드렸다. 그와 함께 정치혁신과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도 담쟁이캠프에서 새로운 정치를 논의해왔던 새로운정치위원회와 함께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새로운 정치를 논의해왔던 많은 분들, 시민사회와 학계에서 그동안 후보단일화를 기다려왔던 많은 전문가분들과 시민운동가들과 함께 범국민적인 새로운정치위원회를 결성해서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기위한 방안들을 더 가다듬어 나가고 발전시켜나가겠다. 또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국민들께 내 놓고 우리 민주통합당부터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내는 역사적인 과업에 광주시민들께서도 함께 해 달라. 여기 광주에 온 만큼 제가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가 참여정부가 더 잘해서 새로운 민주정부로 정권이 이어지게끔 했어야 했는데, 참여정부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명박 정부에 정권을 넘겨주었다. 그 바람에 우리 역사를 후퇴시키고 퇴행시킨, 5.18 광주가 이뤄낸 민주주의까지도 크게 퇴보시킨 그 뼈아픈 결과에 대해서 저희가 크게 성찰하고 있고 뼈저린 교훈으로 삼고 있다는 말을 드린다. 그와 함께 참여정부가 광주 호남 지역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서 출범하고서도 이곳 광주와 호남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해서 많은 실망을 드렸다. 오히려 호남이 홀대 당했다는 아픔을 드리고, 그 홀대와 소외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 더 심화되게 만든 책임에 대해 뼈저린 성찰을 하고 있고 교훈으로 삼고 있다. 정권교체를 제대로 이루어서 다시는 인사에 있어서 지역 홀대라든지 지역 차별이라든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사라는 말은 두 번 다시 듣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지역균형인사와 탕평인사를 국가인사의 철학으로 하겠다. 국가인사 목표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두어서 우리가 인사를 할 때 마다 지역균형인사와 탕평인사를 정치적 약속으로 드리겠다. 또한, 실제로 국민들께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지역균형인사의 실상을 국민들께 밝히겠다. 그럼으로써 얼마나 지역균형인사가 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드리겠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 들어서 완전히 무너진 국가균형발전을 복원하겠다. 국가균형발전 없이는 지방을 되살릴 수가 없다. 참여정부 때 시작했던 여러 가지 국가균형발전의 사업들이 표류하고 후퇴하고 지지부진해지고 있다. 참여정부가 시작한 만큼 제가 책임지고 마무리 지겠다. 오늘은 아직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지 않아서 이렇게만 제 각오와 소감만 드리면서 광주시민들께 드리면서 인사를 마치겠다. 내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서면 다시 광주 시민들을 찾아뵙고, 저에 대한 지지 부탁과 함께 광주 전남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지역발전 공약도 함께 발표 하겠다.2012년 11월 26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