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김한길 당대표, 시민사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
김한길 당대표, 시민사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2013년 6월 26일 오전 11시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김한길 당대표
이석태 참여연대 공동대표님,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님, 장주영 민변회장님, 이호중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이사님 비롯한 많은 분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
여러분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국회에 들어서면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이라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민주당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국기문란 상황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급기야 국정원의 무법자적인 전횡이라고 할 수 있는, 절차도 거치지 않고 대통령 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되고 말았다.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시켜야 하는 책무, 헌정질서 바로 세워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책무를 절감하고 있다.
다행히 어제 여야 간에 국정원대선개입 관련 국정조사에 합의했고, 오늘 합의서를 제출하게 됐다. 7월 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되면 곧바로 국정조사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은 국정조사에 제대로 임해서 이 사건의 진실을 국민께 명명백백하게 알리고 관련자들이 엄벌에 처하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국정원의 이러한 전횡과 탈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늘 시민사회에서 와주신 여러분들의 고견을 새겨듣겠다. 오늘 자리가 저희가 갈 바에 대한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한다.
2013년 6월 26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