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7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5
  • 게시일 : 2013-09-30 12:06:17

제7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2013년 9월 30일 오전 11시

□ 장소: 국회본청 246호

 

■ 전병헌 원내대표

 

연일 수고가 많으시다. 우리가 지난주에 정기국회의 엄중함과 비상한 결의를 가지고, 국회의 활동으로 집중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에 지난 과정에서 박근혜정권의 인사참사가 ‘시즌2’가 이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인수위 시절의 14명의 인물들이 나홀로 인사, 수첩인사로 인해서 사실상 인사가 참사가 되었고, 망사가 되어버린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 박근혜 정권의 시즌2의 인사참사는 내부에서 곪아터져서 솟아나오고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일 뿐, 인사참사의 행태는 마찬가지이고, 그러나 7개월 만에 맞이하고 있는 인사참사로 인한 총체적인 국정난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이번 정기국회가 더욱더 엄중하고, 비상한 결의로 임해야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특히 우리가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그리고 복지후퇴와 부자감세 철회, 권력형 비리규명, 을지키기와 경제민주화 입법, 그리고 방송공정성 확보와 언론자유의 확립에 5가지 주요의제를 더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말씀드린 것처럼 인사참사의 문제도 심각할 뿐만 아니라 지금 새롭게 역사교과서 왜곡문제가 정말로 우리에게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는 현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소위 친일 독재 미화라는 수단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뒤흔들고 그리고 친일을 미화하는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해서 우리가 더욱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과오를 가지고 우리가 이제 24시간 사실상의 국회활동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의견도 있고 이견도 있을 수 있지만 127명 모두의 의견들을 다 하나하나 헤아려갈 수는 없기 때문에 지난 추석 연휴기간동안에 당 지도부에서 최대한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체적인 의사를 반영해서 최대공약수로 뽑아낸 것이 김한길 당대표는 전국순회 장외투쟁을 더욱 더 강화시키고, 126명의 국회의원들은 원내로 진입해서 사실상의 워크숍과 농성을 겸한 24시간 비상국회 활동을 하기로 결정을 지난주 월요일에 한 바 있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오늘 하게 됐다. 오늘 각 상임위별로 분임토의를 하게 될 것이고, 또 앞으로 여러 가지 일정과 계획에 대해서는 진성준 원내기획부대표가 추가로 부연설명할 것이다.

 

아울러 의사일정 합의를 어렵게 끌어냈는데, 의사일정 합의 내용에 대해서도 정성호 수석부대표께서도 설명을 하도록 할 것이다. 다만 한 두가지만 첨언한다면 국정원 개혁과 관련해서는 이것을 온전히 저쪽에서는 정보위원회에서 하도록 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 결코 국정원 개혁을 정보위원회에 맡겨 둘 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들의 입장이고, 그 형식과 방식이 어떠든 간에 별도의 특별기구를 만들어서 국정원 개혁을 이뤄나가고, 꼭 금년 말에는 관철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보고드린다.

 

오늘부터 비상국회 운영을 하게 되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지역과 전국의 대국민홍보활동을 통해서 대국민직접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했다는 말씀드린다. 지난 18대 국회기간 중에 저희들이 19일 동안 국회 본회의 점거농성을 한 적이 있다.

 

그때 경험을 되살려보면 그때 그 기간을 활용해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각 지역의 토산품이나 명산품을 공수해서 우리 의원님들에게 소개도 하고 홍보도 하고 맛도 선뵈는 그런 시간을 활용하면서 우리가 우의와 전의를 다지기도 했다.

 

저는 오늘 저녁 때 일하는 사람들의 파이팅 음료를 가지고 각 방에 제가 인사를 하러 다니도록 하겠다. 또 저희 노량진수산시장에 있어서 요즘에 해산물이 여러 가지 국민들의 걱정을 받고 있어서 저희 특산물은 아니지만 저희 지역의 명소인 노량진 수산물의 싱싱한 회도 적절한 시기에 공수를 할 것이다.

 

또 추가로 말씀드리면 민사모라고 우리 사모님들 모임이 있다. 사모님들 모임에서도 적절한 시점에 간식을 가지고 야간에 우리 의원님들 방을 방문하도록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혹시라도 지역의 특산물을 공수하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원내대표부에 말씀하시면 가장 효과적인 시간에 가장 효과적인 일정을 잡아서 배치를 할테니 참고해주길 바란다.

 

하여튼 이제부터 철저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서 독하게 견제하고 집요하게 우리들의 목적과 목표를 관철시키는 정기국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2013년 9월 30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