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72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4
  • 게시일 : 2013-10-02 21:11:59

제72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2013년 10월 2일 오후 8시

□ 장소: 국회 본청 246호

 

■ 전병헌 원내대표

 

참석하기 어려운 시간 때에 그래도 많이 참석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박근혜 정권이 다시 한 번 본색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거짓말과 공약 먹튀로 궁지로 몰린 불통정권의 비열한 국면전환이 마침내 시작이 된 것 같다.

 

검찰의 맥락 없는 편향된 NLL 대화록 실종 수사 발표가 바로 그것이다. 검찰총장을 찍어내고서 첫 번째 준비한 반전카드가 고작 그것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검찰발표는 역설적으로 이지원의 정상회담 대화록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반증한 것이다.

 

사안의 본질과 관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검찰발표를 보며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이것이 전부 이지원의 엔엘엘 대화록이 있었다는 사실인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 이외에 구체적인 수사의 진전이나 조사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갖은 억측과 악의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결코 민주당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방금 전 본 영상처럼 박근혜 정권이 얼마만큼 뻔뻔한 거짓말을 했고, 공약 먹튀를 했는지를 확인하고, 또 친일독재 미화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를 초청해, 이 사안을 보는 역사적 관점과 현 국면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지난 월요일 치열하게 토론했던 상임위별 분과별 토론회를 전 상임위별로 점검하고 공유하고, 또 이슈가 하나의 상임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상임위에 걸쳐 있기에 이런 부분을 나눠서 철저히 국정감사를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내일은 24시 국회운영본부는 원내 지도부가 자리를 지키고, 의원님들은 당초 지침에 따라서 지역과 현장에서 대중 홍보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10월 4일에는 24시 운영본부를 가동하고, 10월 4일에는 의총에 몇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우리 의원님들간의 밴드를 통해 소통하는 공간이 있지만, 인터넷소통위원회에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밴드는 상대적으로 보완 기능이 취약하고, 단순한 프로그램이어서, 의원님들간의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돼서 4일에 소개를 드리고, 실제 앱에 가입해서 127명 전원의 소통의 앱, 또 분야별로 상임위별, 특위별, 그리고 친목공간도 만들어서 다양하게 활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 국정감사를 앞두고 초선 의원님들이 많이 계시기에 방송과 신문, 인터넷 언론 등에 대해, 우리가 같은 일을 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언론에 전달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와 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해 놓고 있다.

 

아울러서 정책연구원에서 그동안 이번에 우리가 국감이슈 중에 굵직굵직한 중앙정국을 뒤흔들 수 있는 몇가지의 현안 이슈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10월 4일날은 민사모에서 작은 간식을 준비해서 순회할 계획인다. 늘 함께 해주시고, 어제도 일부 언론에서 회관을 순회하면서 저에게 밤늦은 시간에 와서 자기들이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잘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가슴이 뿌듯했다.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지치고 힘들고 피곤하고 불편함을 견디고 있다. 저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잘 극복해서 국정감사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연말에는 우리가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시간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함께 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3년 10월 2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