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7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1
  • 게시일 : 2013-10-04 21:44:07

제7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10월 4일 오후 8시 30분

□ 장소 : 국회본청 246호

 

 

■ 전병헌 원내대표

 

다시 한 번 반갑다. 그리고 감사하다. 오늘 우리 사모님들께서 우리 의원님께서 고생하신다고 간단한 간식 준비해서 지금쯤 의원실을 돌고 계실 꺼다. 아까 쭉 나오셔서 인사를 했다만 또 원내대표실과 회관에 남아 계신 분들도 좀 있다. 여기 오시는 게 쑥스럽다고 안 나오셨는데 아마 선거 때가 아니라서 그런거 같다.

 

선거 때는 아마 사모님들께서 의원님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더 악착같이 이렇게 열심히 뛰고, 달려서 우리 의원님들 이 자리까지 오는데 커다란 제 1등 수은자들이신데 오늘 또 이렇게 밤늦게 우리 국회를 찾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우리 따뜻한 사랑과 동반자의 마음을 담아서 다시 한 번 박수 보내자.

 

국정감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국정감사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 일부 결산 상임위가 열리고 있고 또 시간이 갈수록 보면은 우리가 24시 비상국회 운영을 한다고 하니깐 청와대에서 우리를 도와줄려고 하는지 심술을 부리는 건지 모르겠다만 새롭게 자꾸만 더 많은 이슈들이 만들어지고 터져 나오고 있는거 같다.

 

기꺼이 박근혜정부가 정권 만들어주는 많은 문제점들을 우리가 기꺼이 받아 안고 감내해가면서 정면 돌파해 낼 것이다. 우리 의원님들의 이와 같이 낮과 밤을 모르는 24시 비상운영 체계 그리고 연구와 공부에 그 강도가 그 어는 때보다 강하기 때문에 충분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

 

오늘 저는 10.4 남북정상선언 6년째 기념식에 잠깐 다녀왔다. 오늘이 바로 10.4 남북정상선언 6년째 되는 날이다. 6년 전 당당하게 남북에 분단선인 판문점을 거쳐서 걸어 넘어오시던 노무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다시금 새롭게 가슴에 떠오른다.

 

이런 시점에서 새누리당이 이른바 NLL남북대화록이라는 것을 마치 사초라는 아주 자극적인 단어로 이렇게 전환시켜서 사초실종사건이라고 왜곡하고 매도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개탄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는 일이다.

 

분명하고도 확실한 것은 그들이 말하는 사초 즉, 남북대화록은 분명히 국정원에도 존재해있고 국정원 존재해 있는 것이 똑같은 내용으로 이지원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제 당초에 넘겨졌던 이지원에 왜 그 기록이 누락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검찰이 조용하게 수사를 할 문제이다. 두 번째, 그 이전에 어떻게 그들이 스스로 삭제를 하고 실종을 시켰다고 얘기하고 있는 그 NLL 대화록을 그들은 지난겨울 대선국면에서 가지고 멋대로 흔들고 낭독하고 스스로 울부짖으면서 그렇게 흔들어 댔는지 또 그것을 들고 대선국면에서 결정적으로 불리한 시기가 오면 이용해먹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문제 즉, 불법유출에 대한 문제 이 두 가지는 앞으로 검찰이 반드시 수사해낼 문제이다.

 

분명한 것은 NLL대화록은 분명히 존재함을 확인됐고, NLL을 포기한 적도 없으며 기본적으로 이제 NLL대화록 유출문제와 NLL대화록에 대한 당초 국가기록원에 왜 기록물이 누락이 되었는지에 대한 경위에 대한 수사는 조용하게 진행이 돼야 될 것이다.

 

아무 쓸모없는 비생산적인 정쟁을 새누리당이 벌이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고 참으로 야비하고 치사한 반전에 노림수일 뿐만 아니라 집권당답지 못한 치졸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정부여당이 특히 검찰이 엄정한 중립성을 가지고 NLL대화록에 유출과 이용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NLL대화록 누락문제에 대해서 중립적이고 엄중하게 그러나 조용하게 수사해서 최종적인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는 침묵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인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정치권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서로 정쟁을 자제하고, 중단하고 그리고 우리가 민주와 민생의 문제를 논의하는 그런 진지함과 엄숙함을 보여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밤늦게 모여주시고 열심히 우리 24시 국회운영에 협조하고 동참해주시는 127명에 의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맙다.

 

 

2013년 10월 4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