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차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 모두발언
제2차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4월 17일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대표 회의실
■ 김한길 공동대표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 모두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셨을 것이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둔 어른으로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점에 대해 자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단 지금은 단 한명의 인명이라도 더 구하는 일에 우리가 모든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겠다.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족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실종자 가족 분들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 전병헌 원내대표
지난 밤 구조소식을 기다리면서 온 국민이 아마 잠을 설쳤을 것 같다. 생떼 같은 자식들의 생사조차 모르는 부모님들의 애끓는 심정과 또 사망이 확인된 유가족들의 비통한 심정에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우리 국민 모두가 똑같은 심정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인명구조와 대책마련에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다.
사고발생 이후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인명구조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차후에 꼼꼼하게 따지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일을 하겠다.
지금 당장은 구조대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국민들의 여망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서 간절한 구조 활동을 통해 한분이라도 더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노력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온 국민이 구조대원 여러분들, 실종자 가족 여러분들 모두와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
2014년 4월 17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