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5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61
  • 게시일 : 2014-07-28 13:13:28
제5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7월 28일 오전 8시 30분
□ 장소 : 김포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

■ 김한길 공동대표

오늘은 김두관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김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김포에서 드디어 대한민국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김두관 후보를 간절하게 원하시기 시작한 것 같다. 그 진가를 이제 아시게 된 것 같다.

김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그야말로 제대로 일 해낼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다. 김두관 후보, 그 동안에 경륜과 경력을 통해서 대한민국에서 아마도 가장 일 잘 하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이다. 그 분이 김포의 발전을 앞장서서 이끈다면 김포가 이제 30만이 아니라 50만, 100만의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성과를 실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는다.

우리 김두관 후보는 김포 유권자들께 김포 도시철도의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 확보를 공약했다. 김두관 후보 개인의 공약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앞장서서 김포의 도시철도 조기 개통을 실현해 내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김두관 후보께서는 김포의 교육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공약하셨다. 김포의 주민들께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자녀를 키우는 데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우리 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7.30 선거 결과에 따라 김포의 미래가,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김포의 현명하신 유권자 여러분께서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인 한 표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믿는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투표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투표해야 바뀐다. 김포의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심으로써 김포의 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김포에는 쌀농사를 짓는 농민들께서 2만여 명이 계신다. 얼마 전 정부의 전면적인 쌀 시장 개방 정책 발표가 있었는데 많은 농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방적인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농민들과 아무 의논도 없이, 또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한 쌀 시장 개방 발표는 원점에서부터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이다.

김두관 후보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서 남해 농민회의 사무국장을 지냈을 만큼 농민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는 분이다. 쌀 시장 개방 문제, 김포의 농민들께서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 김두관 후보께서 국회의원이 되면, 김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김포 농민들의 걱정과 고민을 풀어 가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7.30 선거는 김포에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선거다. 세월호 참사가 100일하고도 나흘째이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새누리당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지만, 모두가 거짓 약속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조차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의해서 거부당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그리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인가. 성역 없는 진상조사 없이 어떻게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특별법이 세월호 희생자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배상이 과다하다며 국민들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했다.

이에 대해서 우리 당은, 그렇다면 세월호 희생자,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배상 등 지원 문제는 나중에 논의하기로 하고 일단, 급한 대로 ‘내일까지, 29일까지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만이라도 통과시키자’ 이렇게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했지만, 그러자 새누리당은 또 다시 수사권 문제를 들고 나와서 세월호 특별법의 통과를 거부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하는 데에 수사권을 가지지 못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그 진실을 밝혀낼 수가 있겠는가. 유병언 수사에서 우리가 확인하듯이 검찰과 경찰에게만 수사권을 독점시키고 있어서는 어느 세월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이제는 더 이상 국민의 뜻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야 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유병언 변사체의 진실을 놓고 국민적 불신과 의혹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국민은 불행한 국민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국민을 탓할 수는 없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정부는 아무 일도 제대로 해내기 어려울 것이다.

유병언 체포를 직접 진두지휘하셨던 대통령께서 유병언 변사체에 관한 진실을 국민께 소상하게 설명함으로써 정부가 잃어버린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대단히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오늘부터 휴가라고 하신다. 박근혜 정부 1년 반, 대한민국이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지만, 이번 7.30 선거를 통해서 유권자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로써 새누리당과 청와대에게 강력한 경고음을 울려주셔야 집권세력이 정신 번쩍 차리고 제대로 일하기 위한 변화를 감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하신 선택을 믿는다.

[추가발언]
어제 있었던 집중유세에서 제가 말씀드리기를, “김두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따라잡는 날이 어제가 될지도 모르겠다, 최근의 여론조사 추세가 그렇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어제 밤늦게, 자정이 다 되어서 어제 여론조사 한 내용을 받아보니까 조금이지만, 드디어 처음으로 김두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 김포 유권자들의 현명하신 선택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국민들이 보시기에 아직 흡족하지 못하신 점 많을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선거 끝나는 대로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부단히 시정해 나갈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겠다.

지금 세월호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관철해 내고 있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은 분명하게 드릴 수 있다.

이번 7.30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국민들이 뜻하시는 바에 순응하면서 성과를 내는 제1야당으로서 그 위상을 분명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만 도와 달라. 고맙다.

■ 박혜자 최고위원

이번 선거는 한마디로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본질적인 대답을 요구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국가는 우리 헌법 34조에 따르면 모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국가, 정부, 우리가 어떻게 심판해야 될지, 앞으로 이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여러분께서 잘 보셨다. 세월호 침몰이 일어나게 된 원인도 우리가 제대로 아직 밝히지 못했지만 그러나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우리는 수백명의 생명을 한 명도 구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을 확실히 보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의지도 능력도 없는 정부이다.

그런데 어떤가. 이런 국가의 기능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제 눈의 대들보를 보지 못한 채 남의 눈의 티끌만 문제 삼고 있는 정부다. 어제 경기도의 선관위는 김용남 후보의 재산 축소 의혹에 대해서 분명하게 문제가 있다는 답을 내렸다.

그러나 그동안 온갖 언론을 통해서 문제제기했던 권은희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이 났나. 선관위에서 분명히 남편의 재산신고 의무가 없다, 그리고 신고 자체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그동안 모든 언론에서 권은희를 그렇게 떠들었지만,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리고 분명한 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오늘 김포의 경우에도 홍철호 후보는 거짓 성공신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또 다른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시겠지만 이런 거짓된 성공신화, 그러나 김포시민들은 명확하게 사실을 파악하고 계시다. 김포시민들은 현명하다. 이미 김두관이 어떤 삶을 우리 김포시민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우리 김포를 키울 사람은 누구일지 알고 계신다.

김두관 후보는 그 삶이 그야말로 성공신화다. 이장에서부터 장관, 도지사에게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일궈내신 분이다. 이미 역전의 신화를 쓰고 계시고, 승리를 분명히 가지고 계신다. 저는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김포시민들은 명확하게 박근혜정부의 무능에 대해서도 심판을 내려주실 것이고, 김포의 국회의원 후보는 누가 될지도 명확하게 판단을 하셨다.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잘 하셨다. 저는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함을 믿고, 또 제대로 헌법을 지키지 못한, 국가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정부에 대해서도 분명한 경고를 보내주실 것으로 믿는다.

■ 표철수 최고위원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천억대 성공한 치킨사업가라고 했다. 그러나 홍 후보의 치킨사업 성공신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것은 경력조작이며, 이미지 조작이다. 김포시민들을 우롱한 것이다.

여기 명백한 증거가 있다. 회사 등기부등본을 보면 홍철호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바로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에 부랴부랴 ‘굽네치킨’의 사내이사로 등기한 것으로 나와 있다. 굽네치킨은 홍철호 후보의 동생이 창업한 회사이며, 홍철호 후보는 양계장을 운영하면서 굽네치킨에 납품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김포시민과 국민을 상대로 이미지를 조작한 홍철호 후보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의 철저한 진실규명도 있어야 할 것이다.

2014년 7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