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제3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11월 10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245호
■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오늘로 비대위가 출범한지 50일이 됐다. 백척간두에 서있는 당을 구해야 한다는 출범 당시의 그 절박함은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비대위가 출범할 때 저는 공정성과 실천, 이 두 가지 원칙이 당을 살린다고 말한 바 있다. 공정성과 실천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비상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양쪽 날개이다.
실천의 날개인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이미 가동 중에 있다. 오늘 공정성의 날개인 전대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재건과 혁신을 향해 본격적으로 달리게 될 것이다.
오늘은 또한 당의 기본이자 핵심인 지역조직을 책임져나갈 지역위원장을 인준한다. 뿌리 없는 나무 없듯이 당원 없는 정당은 없다. 이제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 정비와 권리당원 배가운동을 전개해서 우리 당의 뿌리가 튼튼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 드린다.
최근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고 있다. 이제 아이들 밥거리까지 건들고 있다. 지난 7년 부자감세와 사자방으로 자신들이 나라곳간을 거덜내놓고서 그 고통은 모두 서민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전가하고 있는 형국이다.
새누리당 정권 7년째 반복되고 있는 패턴은 선거 때와 선거 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제 이 악습을 바로잡아야 한다. 제대로 된 정부, 제대로 된 여당을 위해서도 우리는 제대로 된 야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해야 할 때이다. 원내는 원내대로 예산과 법안심사에 최선을 다해 싸우고, 당은 당대로 재건과 혁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함께 싸우고 함께 일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자는 말씀 드린다.
2014년 11월 10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