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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차 성남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92
  • 게시일 : 2015-03-27 12:25:42

제80차 성남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5년 3월 27일 오전 9시
□ 장소 : 성남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4층 회의실

■ 문재인 대표

정환석 후보와 함께 현장최고위원회의를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최근 성남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조례를 통과 시켰다. 성남 시민들은 전국 최초로 산후조리를 공공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새누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 이재명 시장과 시의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성남 시민의 지갑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키고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이다. 우리 당 정환석 후보가 성남 중원의 국회의원 되어야 우리 당과 함께 또 이재명 시장과 함께 성남 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킬 수가 있다.

정환석 후보는 노조위원장과 당협의원을 하면서 성남에서 30년을 노동자와 서민의 대변자로 살아왔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상대원 공단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싸웠다. 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환석 후보가 중원 시민들의 지갑을 지킬 최적임자이다. 정환석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 되면 복지전도사 이재명 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서민과 중산층이 살맛나는 중원으로 만들 것이다. 우리 당은 중원의 낙후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성남시의료원 전국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는 정환석 후보의 약속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심 전환 대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대단하다. 그러나 정작 국가의 도움이 절실한 서민들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외감과 박탈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고금리로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사람들이나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는 신혼부부, 1인가구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신용 등급이 낮거나, 여러 곳에서 돈을 빌린 진짜 서민들이 대다수이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경우 제2금융권 이용 비율이 높고, 평균 대출금액도 임금노동자보다 3배가량 높아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도한 가계부채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빚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국가가 돕겠다는 본래에 취지를 생각한다면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사람들도 고금리에 빚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해야 할 것이다.

정개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개특위가 가장 시급하게 결정해야 할 것은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 문제이다. 여야는 선거구 재획정을 국회가 아닌 중립적인 기구에서 결정하도록 한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런 원칙하에 헌재재판소가 시한으로 정한 연말까지 선거구를 재획정하려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독립과 또 선거구 획정안의 본회의 집행 표결을 위한 선거법 및 국회법 개정이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새누리당의 법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면서 그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정부와 새누리당 인사들의 생각 없는 발언이 끝이 없다. 얼마 전 전종옥 통일준비부위원장이 흡수통일팀 발언으로 남북관계의 큰 부담을 안겨주더니 이번에는 김무성 대표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북한은 지금 핵보유국임을 자초하면서 이제 6자회담이 아니라 동북아의 핵보유국 미국 러시아 중국 북한간의 핵군축회담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심지어 북한은 핵보유국임을 인정받기 위해서 헌법을 개정을 해서 헌법에 핵보유국임을 명기하기까지 했다. 우리는 북한의 핵보유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북한의 주장도 인정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정부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주장을 무시해왔다.

그런데 집권여당의 대표가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고 힘을 실어주는 이적성 발언을 한 것이다. 만약 야당 정치인이나 비판적인 시민단체 인사가 그런 발언을 했다면 당장 이적이니 종북이니 하면서 난리가 났을 것이다. 물론 김무성 대표가 그런 의도로 발언했을 리는 없다. 그러나 사드도입을 공론화하고 이번 재보선을 종북몰이로 치르려는 욕심 때문에 분별없는 발언을 하게 된 것이라 본다.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두고두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대북핵정책에 큰 부담을 줄 것이다.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인정하고 즉각 발언을 취소해야 한다. 또한 종북몰이가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 역지사지로 되돌아보고 재보선을 종북몰이로 치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다.

■ 우윤근 원내대표

복지 실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장서고 있는 성남시 중원구에 방문해서 반갑다. 4월 29일은 성남 중원이 중대한 기로에 노인다. 새로운 미래로 나갈 것인가. 아니면 어두운 과거로 후퇴할 것인가. 선택은 분명하다. 저도 개인적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존경하는 정환석 후보 정말 믿을만한 분이다. 30년 동안 노조활동을 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우리들의 진정한 벗이고, 친구이고, 지도자이기도 하다.

한때 모라토리움까지 선포했던 이곳 성남이 무상급식은 물론 이제 대한민국 최고로 무상 산후조리원까지 실시하게 됐다. 이것은 이 자리에 계신 김태년 의원을 비롯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에 여러 당원 동지들이 힘을 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거기에 대해서 우리 정환석 후보가 가세한다면, 이곳 성남 중원, 또 성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또 어려운 서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가장 선도적인 복지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을 한다.

반면에 어저께 경남에 있는 학부모들이 저희 방을 찾아왔다. 학부모 대표 여러분들이 찾아와서 경상남도가 무상급식 폐지로 얼마나 많은 학부모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절절하게 전해 들었다. 학부모들이 1인 시위는 물론이고 아이들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 야당이 좀 도와 달라 절박한 이야기 들었다. 홍준표 지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인지, 외면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어.

어저께 연금개혁과 관련해서 공무원 노조를 비롯해서 공투본의 몇 분들이 저희들을 찾아와서 만났다. 10여명과 상당히 진지한 토론했고, 대부분의 공투본에 계신 분들은 야당 개혁안에 대해서 일부는 오해를 풀고 진지한 토론을 충분히 가졌다. 물론 극히 일부는 반대를 하기도 했지만, 저희들이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의 연금개혁 원칙을, 그분들에게 물론 그전에도 수차례 설명했지만 어제 상당히 공감을 이뤘다. 우리가 “사회적 연대 합의를 이뤄가겠다, 공적연금을 강화하겠다,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하겠다, 실질적인 재정절감효과를 높이겠다, 기존 및 공무원 차별을 하지 않겠다”는 등 대원칙에 대해서는 서로 충분히 공감을 했다.

그에 반해서 정부여당은 우리가 안을 내자마자 무조건적인 반대와 비난을 했다. 과연 정부 여당 소위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자기들이 재단한 기준에 맞지 않으면 모든 것을 다 거부할 것인지,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돼서는 연금 개혁이 불가능할 것이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우리 당이 밝힌 원칙, 사회적 연대 대타협, 오늘 마지막 회의가 예정되있지만 저희들은 노조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또 국민들의 요구도 충분히 반영해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때만이 공무원연금 개혁이 순조롭게 될 것이다. 정부 여당 안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오늘 마지막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회의가 있다. 정부여당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국민들을 생각하고 노조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야당과의 타협의 정신으로 자리에 임해주길 당부 드린다.

■ 주승용 최고의원

성남은 기적의 땅이다. 4년 전인 2011년 4‧17재보궐 선거에서 분당의 기적을 만들어 주셨고, 최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무상급식, 무상 교복 이어서 무상 공공산후조리사업까지 추진하면서 민생의 기적을 만들고 있다. 이번 4월 29일에 30년 성남지키미인 정환석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반드시 성남은 더 크게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는 무능하고 종북몰이에만 유능하고 집권 7년 만에 집권 피로증에 빠져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책임을 엄중하게 4월 29일에 물어주십시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사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한 것 같다. 집권당의 대표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AIIB의 가입을 전격 결정한 것이 미국 요구하고 있는 사드 배치를 기정사실화 시키려는 것 아닌지, 그래서 미국과 중국에 하나씩 주고받는 균형을 맞추려는 것 아닌지 걱정이 된다.

핵보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핵보유국으로 인정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경우에 당장 6자 회담을 비롯해서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국제적인 노력이 무의미해진다. 현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안부정책들을 통째로 뒤흔드는 사안이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설득과 압박을 병행하는 정책에서 북한의 핵무기 폐기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난 대선 때 김무성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있지도 않은 NLL포기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대선승리에 재미 보았던 것을 또 다시 이번에 재보선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큰 전략적 틀까지 흔들면서 재보선용 불안감 조성을 노린다면 더욱더 큰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임을 미리 경고한다. 제발 정부여당은 여당답게 신중해지길 바란다.

■ 정청래 최고위원

홍준표 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서 이번 골프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내용을 보니 업무시간에 골프를 친 것에 대한 통렬한 사과나 반성이 없고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았다.

의무급식을 반대하는 경남의 학부모들을 상대의 진영으로 표현하면서 얄팍한 감성, 한심한 분들이라고 들먹이며 비난했다. 여과 없이 자기감정을 노출했다. 사과를 하려면 남자답게 토는 달지 말고 화끈하게 하면 될 일을 쩨쩨하게 이러저러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 참으로 구차해 보인다.

홍준표 지사가 사실상 주말이라고 주장하면서 금요일 오후에 쳤던 골프에 대해 지방 공무원들은 실제로 징계를 받고 있었다. 감사원의 징계 보고서를 참고해보니, 창원시의 6급 공무원인 C씨의 경우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적발되어 직위해제 처분을 받고 경상남도 징계위원회에 처분 대기 중에 있다. 또 2011년 군산시 본청에 근무 중인 공무원이 사실상 휴일이라고 홍준표 지사가 주장하는 금요일 오후에 무단으로 직장을 이탈해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가 감사원에 적발되어 군산시장의 징계를 받았다.

홍준표 지사는 이처럼 지방공무원법 제48조, 50조, 지방공무원복무규정 제1조, 공무원근무사항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위반된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홍준표 지사도 지방공무원법 제69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도 자료로 냈다. 참고해 달라.

보도에 따르면 오늘 경남 하동군 쌍계면 쌍계초등학교의 아이들이 등교를 거부했다고 한다. 경남 학부모들의 앵그리맘들의 분노가 줄을 잇고 있고, 어제 같은 경우에도 100여 곳에서 1인 시위 등 집단 반발, 저항운동이 일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내일 귀국한다고 한다. 내일 경남 학부모들의 눈물어린 분노에 귀를 기울이고, 의무급식 중단에 대한 것을 중단해 주시라.

오늘 복지의 도시인 성남에 와서 정환석 후보와 최고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이 증언하고 있다. 나쁜 짓만 안하면 충분히 돈을 절약해서 복지예산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이재명 시장은 매년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보도블록 전면교체 사업을 필요한 맞춤형으로 하다 보니, 몇 십억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고, 그것으로 지금 공공산후조리원 복지사업의 예산으로 편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홍준표 지사는 이재명한테 배우시길 바란다.

■ 오영식 최고위원

5년 전 천안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것은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떠한 군사적 도발이나 위협에도 단호히 대처할 수 있는 군의 면모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드러나고 있는 군의 방위사업 비리는 한마디로 장병들의 목숨과 국가안보를 돈으로 팔아먹는 매국 행위이다.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박근혜 정부의 안보 무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참모총장을 비롯해서 전직 해군최고사령부들이 로비로 구속되고, 장성들의 끊임없는 성추문을 일으키면서 해군의 기강이 땅에 떨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비리 규모 만해도 2000억 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장병들은 병역 내에 구타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가 하면,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희생하고 있는데, 정작 장성과 최고 지휘관들이 돈으로 나라의 안보와 장병의 목숨을 팔아먹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상황이 이러한대도 집권당의 대표는 북핵을 인정하는 발언, 사드배치 논란 등 신중치 못한 발언과 언행으로 정작 국가의 국익을 생각하기보다 구태한 통일안보 문제를 선거에 악용하는 구태한 행태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다. 때만 되면 도지는 고질병인 ‘종북몰이’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의 엄중한 처벌 그리고 군대 내에 이러한 고질적인 방위사업 비리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실질적 조치를 강구해서 국민들께 제시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켜내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홍준표 지사가 본인의 정치적 과욕을 위해서 진주의료원을 폐쇄하고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 지켜보고 있다.

반면에 새누리당 전임 시장이 남긴 부채를 갚으면서 시민들에게 훨씬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시정을 보고 있다. 이 두 사람의 행보를 보면서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우리 아이, 우리 가족, 우리 공동체의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는지는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다.

그렇다면 성남시 중원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은 누구겠는가. 노동자 운동과 경기도회의 경력을 통해서 노동자와 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일관되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환석 후보가 그 정답이다. 30년의 성남사랑, 성남의 뿌리 깊은 나무, 정환석 후보가 여러분의 지갑을 확실히 지켜드리고 살맛나는 중원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 유승희 최고위원

먼저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공식 선언은 국익 중심 외교 전략으로 제가 지속적으로 주장하던 바로써 다행이라고 생각하나, 사드 배치를 위한 전철이 아니기를 바란다.

정윤회 문건 유출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자살한 최 경위의 유서이다. “경찰 생활을 하면서 16년 동안 월급만 받아 가정을 꾸리다보니, 대출을 끼고 현재 전세에 사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러나 당당하게 공무원 생활을 했기에 지금은 행복하다.”

99%의 공무원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사명감과 애국심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공무원을 공적으로 몰아 국민과 공무원을 스스럼없이 이간질하고 있다. 작금의 연금개혁은 공적 연금구조를 하향평준화 시키고, 사기업 연금시장을 확대하려는 꼼수이다. 정부여당이 내미는 김태일 안은 저연금화와 함께 공적 연금을 수익이 불확실한 개인연금처럼 운용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점을 말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종북몰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여당이 정책이 아니라 종북 프레임으로 선거를 몰아가는 것은 쪼잔 하고 치사한 일이다. 지난 25일 한양대 특강에서 5‧16이 혁명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극찬하면서, 반민주적이며 수구적인 역사관의 속살을 스스럼없이 노출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가계부채 1천조 원, 재벌유보금 500조원이라는 최악의 경제지표를 호도해서 경제가 살고 있다고 민생 파탄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색깔논쟁의 구태선거로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고, 공약파기, 민생파탄, 민생외면 등 박근혜 정권의 실정부터 솔직히 인정해야한다.

방심위는 지난 24일에 성인 웹툰인 레진코믹스을 차단 조치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 제가 발의해서 통과한 법은 방심위가 제제조치를 할 경우, 미리 당사자 또는 대리인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가 주도록 되어있는데, 이 법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다.

정부와 방심위의 이 같은 행태들로 인해 프리덤하우스는 2010년부터 우리나라를 더 이상 언론자유국가가 아닌 부분자유국가로 강등시켰고, 신설한 인터넷 자유지수에서도 부분자유국가로 전락되었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유해한 웹사이트의 차단이 아니라 미디어 매체에 대한 검열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거둘 수 없으며, 유신과 5‧6공 시절의 언론통제 시절의 악몽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방심위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위법 조치에 대해서 엄중한 처분 및 재발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 추미애 최고위원

좋은 아침이다. 정환석 후보님 얼굴을 보니까 정말 성남 중원 승리가 보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기본은 공무원의 노후 보장이라는 기본이 훼손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안은 막무가내로 공무원의 노후 보장의 기본을 훼손하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그 대안으로 꺼내 놓은 김태일 교수안을 살펴보면, 이것은 개인 저축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소득 대체율을 높이기 위해서, 공무원 개인 능력에 따른 저축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은 2005년도에 10년 전에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연금개혁안을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그것은 신자유주의를 연금개혁에 도입한 것으로, 이른바 오너십 소사이어티를 만들겠다고 하는 부시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무원 각자도 노후는 능력껏 알아서 해결하라’ 그런 말에 다름 아닌 것이다.

노후를 국가가 보장해 주지 않고, 능력껏 알아서 하라 이것을 이제 와서 우리 사회 에 강요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는가. 정부여당은 얄팍하게도 공무원과 자영업자, 국민을 둘로 쪼개서 공무원과 자영업자의 싸움만 붙인 채, 잘 안되면 방향감각을 잃고, 길을 잃고 나면은 야당 탓, 국민 탓으로 돌리고 있다.

세월호 사건에 있어서도 그렇게 했었고, 현재의 경제위기, 아무런 해법이 없는 경제위기를 손 놓고 있으면서도 야당이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처리해 주지 않았다는 막무가내 야당 탓과 국민 탓으로 전가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버릇을 버리고 이제라도 야당이 꺼낸 기본은, 야당은 새누리당안보다 더 소득대체율을 보장해 주면서 공무원과 자영업자, 국민 사이의 이간과 갈등을 부추기는 여당안을 대체해서 그 갈등을 좁혀 나가려는 고심 끝에 만들어진 안이라는 것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마지막 협상의 진지성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성남 중원의 선택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전월세 폭등, 심각한 가계부채, 청년실업을 보면서 그 해결을 바라는 전국의 중산층, 서민들이 성남 중원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 정환석 후보 표심은 바로 무너져 가는 서민 중산층의 절규가 될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는 투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 이용득 최고위원

오늘 여기 성남의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저희 당이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가 성남에 있는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서 한국노총이 활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성남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한국노총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 노총 조합원들이 매우 많다. 약 2만명이 넘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인데 여기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준비해 왔던 정환석 동지가 3년 전에도 저희 당의 후보로 확정됐었다. 그런데 야권 연대에 의해서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양보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곳의 많은 노동자들이 야권 연대라는 정치적 결합에 대해서 호응을 해서 압도적으로 김미희 의원을 만들어줬는데, 요즘은 하는 말이 그렇다. 그 결과가 뭐냐. 야권연대 이런 것 안했으면 좋겠다, 정환석 후보가 바로 이 성남에서 20년 이상을 저하고 같이 노동운동을 했던 동지다. 그리고 우리 성남 노동자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대변자다. 그래서 그 사람이 이미 3년 전에 됐었다면 나라가 이렇게 소란스러워지지도 않았고, 또 성남에 이재명 시장이 서민복지정책으로 전국적으로 매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재명 시장과 정환석 의원이 함께 했었다면 성남이 얼마나 큰 발전이 이루어지고, 행복한 도시가 됐었겠느냐 이런 얘기를 한다.

오늘도 한국노총 동지들이 워크숍을 가서 정환석 동지야말로 성남을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후보 아니냐, 적극적인 지원책이 뭐냐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시점이다.

이제 내일이면 공적연금 개혁이, 또 이달 말이면 노동개혁이 이뤄진다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이야기하고 있다. 개혁이라는 게 이렇게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누군들 못하겠는가. 개혁은 혁명과 다른 것이다. 혁명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생소하고 부정적이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인지 몰라도 노동자들의 삶과 사회 전체적 구조와 직결되는 문제는 한 두 달만에, 두 세달만에 혁명처럼 해치우는 게 아니다.

그래서 저희 당은 공적연금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새누리당과 정부와의 차별성이 많지만 그 부분에서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불이익을 받아지는 수혜자들, 조합원들을 의식해서 저희들이 그런 걸 크게 홍보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고 사회적 대화를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

이런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에서 모자라는 부분을 우리당이 해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오늘 내일 중에 공적연금 개혁, 다시 한 번 수혜자들과 대화를 하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설득시키는 진정한 자세가 필요하고, 노동개혁 하루아침에 이렇게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4.29 재보선에서는 성남을 이재명 시장과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후보, 준비된 후보, 노동자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 이미 벌써 국회의원이 되었어야 할 후보, 정환석 후보를 우리 유권자 분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2015년 3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