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82차 광주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제82차 광주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5년 4월 1일 오전 10시
□ 장소 : 조영택 후보 사무실
■ 문재인 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이 달라지고 있다. 2.8 전당대회 이후 지난 50일 우리는 통 큰 단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탕평인사로 계파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다. 당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국민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제는 혁신이다. 우리가 맞설 대상은 상대 후보가 아니라 우리 당의 낡은 과거이다. 우리 당이 젖어 있었던 낡은 정당 문화와 낡은 정치이다. 여의도의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 광주 시민 속에서 광주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 그것이 혁신이다. 아문법과 나주 혁신도시를 성공시켰듯 광주형 사회통합 일자리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광주 전남의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정당이 될 것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우리 당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자들을 선출했다. 또 지금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장애인위원장을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선거를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비례대표 의원들 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제도를 확립할 것이다.
이번 4.29 재보궐선거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한 박근혜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이다. 광주시민여러분께서 박근혜 정부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시라. 우리 당이 변화와 혁신으로 총선 승리,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겠다.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게 촉구한다. 대통령은 지난 회동에서 연말정산으로 봉급생활자들이 정부가 했던 약속과 다르게 손해 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는 3월 중으로 연말정산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했다. 약속한 3월이 지났는데도 정부 여당은 묵묵부답이다. 적어도 대통령께서 직접 하신 약속은 지켜주시기 바란다. 연봉 5500만 이하 근로소득자는 세 부담이 늘지 않고 55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는 세액 부담 증가가 2~3만원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던 그 약속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이제는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우리 당은 반드시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
조영택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실력을 인정한 사람이다. 행정자치부 재직당시 30년간 중단됐던 지방자치제도 부활을 기획한 분이다. 참여정부에서는 책임 총리제 하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국가 정책 전반을 파악하고 조정할 능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조영택 후보는 제가 참여정부에서 만난 장관급 인사들 중에서 정책 능력과 행정 능력이 가장 뛰어난 분이다.
조영택 후보는 광주를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다. 국무조정실장 재직 때 한전 이전을 통해 나주 혁신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을 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 냈다. 우리 당이 유능한 경제정당, 신뢰받는 수권정당이 되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조영택 후보의 경험과 실력이 꼭 필요하다. 광주시민여러분께서 조영택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라.
KTX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호남 KTX는 참여정부가 호남발전을 위해 시작한 일이다. 당장의 경제성에 구애되지 않고 국가 균형발전의 의지로 조기 착공했다.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도 참 보람되고 기쁘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다. 오송 분기역 지정으로 추가된 거리에 대한 요금감면 이행 약속과 배차간격 거리 단축 등은 조속히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다. 온전한 KTX가 되도록 우리 당이 노력하겠다. 우리 당이 시작한 일인 만큼 우리 당이 끝까지 책임지겠다.
■ 주승용 최고위원
오늘 오후 드디어 호남고속철도가 개통식을 갖게 된다. 호남선철도 개통이후 100년 만에 찾아온 기회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요금과 노선, 건설방식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요금산정에 있어 특혜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광주-목포 구간은 고속철이 아닌 저속철로 전락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신설 건설하는 대신에 기존선을 개량해서 사용하라는 것인데 이는 당장에 눈앞에 예산 절감에만 치중한 근시안적 발상이다. 앞으로 목포-부산을 잇는 남해안고속철도, 목포-제주 해저고속철도까지 큰 그림을 내다보고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한다. 호남이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다. 단지 비싸고 느린 저속철을 타야하는 차별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남발전 7대 공약 중에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오늘 오후 호남고속철 개통식에서 신설이냐, 기존선 개량이냐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실 것을 촉구한다.
경상남도에서는 4월 1일 오늘이 슬픈 날이다. 천진한 아이들의 밥그릇이 유료와 무료로 나뉘게 됐다. 8년에 걸친 경상남도의 무상급식이 막을 내렸다. 앞으로 21만4천명은 급식비를 내야하고, 6만6천명은 가난을 입증하고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앞으로 이런 막무가내식 행정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 당이 학교급식법 개정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4.29 재보선에 야권분열의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다. 정치는 대의명분이 중요하다. 명분 없는 정치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지금 역사와 국민이 야당에 부여한 대의명분 즉, 시대정신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 2017년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 당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오신 분들이 야당심판이라는 이율배반적인 구호를 들고 탈당해서 이번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저는 광주시민들의 성숙한 정치의식과 전략적인 선택을 믿는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소 야권의 대통합을 강조하셨다. 2007년 7월 9일 당시 정동영 전 의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대통합 외에는 길이 없다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대통합에 기여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며, 대통합에 걸림돌이나 되거나 실패하게 하는 지도자는 선거에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의 현실에 딱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지만 쉬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유능한 경제정당, 유능한 안보정당으로 혁신하고 있다.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야권 분열의 먹구름을 걷어주시고 우리의 소원, 정권교체에 햇볕을 비춰주시라. 광주서구을에서 정권교체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주시라. 우리 조영택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 정청래 최고위원
"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러가는 곳이 아닌, 삶의 전부가 담긴 우주다. 밥을 먹는 것도 공부이다." 라고 홍준표 지사에게 편지를 썼던 경남 마산시 태봉고등학교의 1학년 이 현진 학생의 편지가 큰 반향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보다 못한 천박한 마인드를 가졌다. 아이들에게는 가난딱지를 붙이고 이에 항의하는 엄마아빠들에게는 종북딱지까지 붙이고 있다. 홍준표 지사의 이런 딱지놀이에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서 경고딱지를 붙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조영택 후보야말로 인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조영택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에 국정감사 5관왕을 차지했으며, 2012년 1월에 실시된 광주전남 국회의원 공약이행 성적 평가에서 20명 중에서 1등을 했다.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을 옮겨오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분도 조영택 후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설계한 주역도 역시 조영택 후보라고 들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보도 역시 조영택 후보다. 분열이 아닌 단결을 선택해주십시오. 광주시민들께 조영택 후보를 잘 부탁드린다.
■ 오영식 최고위원
의무급식 예산지원 중단을 결정했던 홍준표 지사에 대한 성난 민심의 분노를 외면하고, 가난을 증명하라고 하지를 않나, 해외 나가서 골프를 치지를 않나, 그야말로 안하무인식의 행태를 보여줘 왔던 홍준표 지사는 이제 경남도를 앞세워서 종북몰이까지 나섰다.
경남도의 지난 30일 성명서를 보면 마치 종북몰이의 막장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이들의 밥걱정하는 학부모들과 도민들을 종북으로 몰아세우는 이런 구태한 정치행태는 이제 더 이상 안 된다. 즉각, 경남도는 학부모들과 경남도민들께 사과해야 한다.
더 이상 이러한 아이들의 의무교육에 따른 의무급식 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색깔론이나 이념문제로 내몰려고 하는 구태하고 시대착오적 행태와 집권여당 보수 세력의 이런 고질적인 종북몰이에 대해 반드시 국민들께서 경고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번 4.29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앞서 우리 주승용 최고위원도 말했지만, 야권분열의 우려의 목소리들이 높다. 한분은 수차례 탈당을 통해서 동작에서는 뼈를 묻겠다고 하고, 다시 전주로 가선 전주의 아들을 애기했던 분이, 또다시 관악으로 출마해서 대선후보까지 지냈던 당에 비수를 꽂으려고 한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저는 분열정치의 행태라고 생각한다.
또 한분은 경기도 안산에서 내리 4선을 하고, 서울시장 도전을 거쳐서 서울 송파에 출마하셨던 분이다. 광주로 내려와서 선거를 준비하고 이번에 호남정치 복원을 이야기기하시면서 출마를 하셨다. 호남정치의 복원인지, 개인정치의 복원인지 되묻고 싶다.
이번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켜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려내라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선거이다. 과연 야권혁신, 호남정치 복원이 본인들의 정치적 과욕과 본인들의 분열적 정치행태를 합리화하고 미화하고자 하는 주장은 아닌지, 저는 광주시민과 국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해주리라 믿는다.
이번 4.29 재보궐 선거를 맞이해서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과 혁신의 노력으로 그 성과를 토대로 국민의 지갑을 지켜내고 민생경제를 살려내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달려 나가겠다. 광주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
조용택 후보의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 유승희 최고위원
홍준표 지사가 요즘 인터넷에서는 골프지사라고 한다. 홍준표 지사의 언론플레이가 도를 넘었다. 무상급식을 지키자는 학부모를 종북좌파로 몰고 있으니 개탄스러운 행태다.
경남도민들 중 10명 중 6명이 무상급식 지원중단을 반대했는데, 경남도민의 과반 이상이 종북이라는 말인가. 어제 홍준표 지사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하는데, 천만 말씀이다. 대한민국에는 밥을 주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다. 조용택 후보는 서민의 지갑을 지키고 밥을 주는 검증된 리더십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연금개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내년부터 매일 100억 원씩 세금이 들어간다며, 공무원들을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공적으로 몰아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100억 원 발언은 2015년 정부총예산이 375조원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매일 1조원씩 쓰고 있다고 억지를 쓰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세계를 막론하고 연금은 개인 기여금과 국가 기여금으로 되어있다. 공무원이 낸 연기금을 무분별하게 낭비한 책임이 국가에게 있는데, 모든 책임을 면피하면서 공무원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는 행태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민연금, 기초연금 상향 등 공적연금 강화를 함께 논의해야하며, 공무원 연금개혁에는 이해당사자인 공무원의 참여와 합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
마찬가지로 현 정부가 밀어붙이는 35세 이상 비정규직 기간근로자의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소위 ‘장그래법’은 ‘짝퉁 장그래법’ 이다. 2년 이후에 정규직으로 전환해야하는 사용자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노동자의 고통과 시간을 2배로 연장하는 정책으로써 근로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근무하는 공무원 노동자를 폄훼하고, 정당한 임금을 아까운 돈으로 치부하고, 국민을 위한 연금을 낭비라고 생각하니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는 대통령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연금개혁을 당장 중단하고, 더 이상 노동자를 사각지대로 몰아넣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청와대가 사이버 안보비서관을 신설하겠다고 한다. 명목은 사이버테러 방지지만, 왜 청와대에 설치하려고 하는가. 사이버 안보기관들이 민주주의를 희롱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것에 앞장섰는데, 이에 대한 반성과 개혁 없이 또 다시 사이버 안보조직을, 그것도 대통령 문고리 앞에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국민을 감시해서 표현의 자유를 더욱더 위축시킬 것이 뻔하다. 청와대가 횡령, 댓글 알바의 장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청와대는 안보비서관 신설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추미애 최고위원
광주만 오면 가슴이 아프다. 사실 저는 10여 년 전에 광주에서 삼보일배를 하면서 분열을 막으려고 애를 썼지만, 당의 지지 세력은 분열됐고 그 대가로 우리는 미생의 정치에 그치고 말았다. 국민에게 공약했던 것을 광주에서 제대로 실천하고 지킬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우리가 분열해서 두 번이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게 정권을 넘겨주고 아무런 힘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힘을 합쳤을 때 이길 수 있었고, 분열했을 때 우리는 처절하게 패배했다.
그런데 아직도 당을 쪼개고 분열을 이끌었던 분들이 또다시 분열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이다. 분열로 잃어버린 10년을 또다시 되풀이해선 안 되지 않겠는가. 분열은 희망을 만들 수 없고 정권 교체를 이룩할 수 없는 자살골일 뿐이다.
‘동심이면 기리 단금이다’ 이라는 옛 말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마음이 합치면 무쇠조차 끊을 수 있다는 말이다. 다시 한 번 동심으로 길의 단금의 각오로 박근혜 정부를 견제하고 정권 교체의 단일대오를 만드는데 정치 지도자가 더 희생하고 겸손하게 앞장서야 한다. 지도자를 자처하면서 자기 먼저라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뜻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2015년 4월 1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 일시 : 2015년 4월 1일 오전 10시
□ 장소 : 조영택 후보 사무실
■ 문재인 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이 달라지고 있다. 2.8 전당대회 이후 지난 50일 우리는 통 큰 단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탕평인사로 계파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다. 당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국민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제는 혁신이다. 우리가 맞설 대상은 상대 후보가 아니라 우리 당의 낡은 과거이다. 우리 당이 젖어 있었던 낡은 정당 문화와 낡은 정치이다. 여의도의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 광주 시민 속에서 광주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 그것이 혁신이다. 아문법과 나주 혁신도시를 성공시켰듯 광주형 사회통합 일자리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광주 전남의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정당이 될 것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우리 당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자들을 선출했다. 또 지금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장애인위원장을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선거를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비례대표 의원들 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제도를 확립할 것이다.
이번 4.29 재보궐선거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한 박근혜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이다. 광주시민여러분께서 박근혜 정부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시라. 우리 당이 변화와 혁신으로 총선 승리,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겠다.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게 촉구한다. 대통령은 지난 회동에서 연말정산으로 봉급생활자들이 정부가 했던 약속과 다르게 손해 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는 3월 중으로 연말정산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했다. 약속한 3월이 지났는데도 정부 여당은 묵묵부답이다. 적어도 대통령께서 직접 하신 약속은 지켜주시기 바란다. 연봉 5500만 이하 근로소득자는 세 부담이 늘지 않고 55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는 세액 부담 증가가 2~3만원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던 그 약속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이제는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우리 당은 반드시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
조영택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실력을 인정한 사람이다. 행정자치부 재직당시 30년간 중단됐던 지방자치제도 부활을 기획한 분이다. 참여정부에서는 책임 총리제 하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국가 정책 전반을 파악하고 조정할 능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조영택 후보는 제가 참여정부에서 만난 장관급 인사들 중에서 정책 능력과 행정 능력이 가장 뛰어난 분이다.
조영택 후보는 광주를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다. 국무조정실장 재직 때 한전 이전을 통해 나주 혁신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을 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 냈다. 우리 당이 유능한 경제정당, 신뢰받는 수권정당이 되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조영택 후보의 경험과 실력이 꼭 필요하다. 광주시민여러분께서 조영택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라.
KTX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호남 KTX는 참여정부가 호남발전을 위해 시작한 일이다. 당장의 경제성에 구애되지 않고 국가 균형발전의 의지로 조기 착공했다.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도 참 보람되고 기쁘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다. 오송 분기역 지정으로 추가된 거리에 대한 요금감면 이행 약속과 배차간격 거리 단축 등은 조속히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다. 온전한 KTX가 되도록 우리 당이 노력하겠다. 우리 당이 시작한 일인 만큼 우리 당이 끝까지 책임지겠다.
■ 주승용 최고위원
오늘 오후 드디어 호남고속철도가 개통식을 갖게 된다. 호남선철도 개통이후 100년 만에 찾아온 기회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요금과 노선, 건설방식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요금산정에 있어 특혜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광주-목포 구간은 고속철이 아닌 저속철로 전락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신설 건설하는 대신에 기존선을 개량해서 사용하라는 것인데 이는 당장에 눈앞에 예산 절감에만 치중한 근시안적 발상이다. 앞으로 목포-부산을 잇는 남해안고속철도, 목포-제주 해저고속철도까지 큰 그림을 내다보고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한다. 호남이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다. 단지 비싸고 느린 저속철을 타야하는 차별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남발전 7대 공약 중에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오늘 오후 호남고속철 개통식에서 신설이냐, 기존선 개량이냐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실 것을 촉구한다.
경상남도에서는 4월 1일 오늘이 슬픈 날이다. 천진한 아이들의 밥그릇이 유료와 무료로 나뉘게 됐다. 8년에 걸친 경상남도의 무상급식이 막을 내렸다. 앞으로 21만4천명은 급식비를 내야하고, 6만6천명은 가난을 입증하고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앞으로 이런 막무가내식 행정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 당이 학교급식법 개정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4.29 재보선에 야권분열의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다. 정치는 대의명분이 중요하다. 명분 없는 정치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지금 역사와 국민이 야당에 부여한 대의명분 즉, 시대정신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 2017년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 당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오신 분들이 야당심판이라는 이율배반적인 구호를 들고 탈당해서 이번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저는 광주시민들의 성숙한 정치의식과 전략적인 선택을 믿는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소 야권의 대통합을 강조하셨다. 2007년 7월 9일 당시 정동영 전 의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대통합 외에는 길이 없다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대통합에 기여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며, 대통합에 걸림돌이나 되거나 실패하게 하는 지도자는 선거에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의 현실에 딱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지만 쉬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유능한 경제정당, 유능한 안보정당으로 혁신하고 있다.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야권 분열의 먹구름을 걷어주시고 우리의 소원, 정권교체에 햇볕을 비춰주시라. 광주서구을에서 정권교체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주시라. 우리 조영택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 정청래 최고위원
"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러가는 곳이 아닌, 삶의 전부가 담긴 우주다. 밥을 먹는 것도 공부이다." 라고 홍준표 지사에게 편지를 썼던 경남 마산시 태봉고등학교의 1학년 이 현진 학생의 편지가 큰 반향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보다 못한 천박한 마인드를 가졌다. 아이들에게는 가난딱지를 붙이고 이에 항의하는 엄마아빠들에게는 종북딱지까지 붙이고 있다. 홍준표 지사의 이런 딱지놀이에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서 경고딱지를 붙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조영택 후보야말로 인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조영택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에 국정감사 5관왕을 차지했으며, 2012년 1월에 실시된 광주전남 국회의원 공약이행 성적 평가에서 20명 중에서 1등을 했다.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을 옮겨오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분도 조영택 후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설계한 주역도 역시 조영택 후보라고 들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보도 역시 조영택 후보다. 분열이 아닌 단결을 선택해주십시오. 광주시민들께 조영택 후보를 잘 부탁드린다.
■ 오영식 최고위원
의무급식 예산지원 중단을 결정했던 홍준표 지사에 대한 성난 민심의 분노를 외면하고, 가난을 증명하라고 하지를 않나, 해외 나가서 골프를 치지를 않나, 그야말로 안하무인식의 행태를 보여줘 왔던 홍준표 지사는 이제 경남도를 앞세워서 종북몰이까지 나섰다.
경남도의 지난 30일 성명서를 보면 마치 종북몰이의 막장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이들의 밥걱정하는 학부모들과 도민들을 종북으로 몰아세우는 이런 구태한 정치행태는 이제 더 이상 안 된다. 즉각, 경남도는 학부모들과 경남도민들께 사과해야 한다.
더 이상 이러한 아이들의 의무교육에 따른 의무급식 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색깔론이나 이념문제로 내몰려고 하는 구태하고 시대착오적 행태와 집권여당 보수 세력의 이런 고질적인 종북몰이에 대해 반드시 국민들께서 경고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번 4.29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앞서 우리 주승용 최고위원도 말했지만, 야권분열의 우려의 목소리들이 높다. 한분은 수차례 탈당을 통해서 동작에서는 뼈를 묻겠다고 하고, 다시 전주로 가선 전주의 아들을 애기했던 분이, 또다시 관악으로 출마해서 대선후보까지 지냈던 당에 비수를 꽂으려고 한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저는 분열정치의 행태라고 생각한다.
또 한분은 경기도 안산에서 내리 4선을 하고, 서울시장 도전을 거쳐서 서울 송파에 출마하셨던 분이다. 광주로 내려와서 선거를 준비하고 이번에 호남정치 복원을 이야기기하시면서 출마를 하셨다. 호남정치의 복원인지, 개인정치의 복원인지 되묻고 싶다.
이번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켜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려내라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선거이다. 과연 야권혁신, 호남정치 복원이 본인들의 정치적 과욕과 본인들의 분열적 정치행태를 합리화하고 미화하고자 하는 주장은 아닌지, 저는 광주시민과 국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해주리라 믿는다.
이번 4.29 재보궐 선거를 맞이해서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과 혁신의 노력으로 그 성과를 토대로 국민의 지갑을 지켜내고 민생경제를 살려내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달려 나가겠다. 광주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
조용택 후보의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 유승희 최고위원
홍준표 지사가 요즘 인터넷에서는 골프지사라고 한다. 홍준표 지사의 언론플레이가 도를 넘었다. 무상급식을 지키자는 학부모를 종북좌파로 몰고 있으니 개탄스러운 행태다.
경남도민들 중 10명 중 6명이 무상급식 지원중단을 반대했는데, 경남도민의 과반 이상이 종북이라는 말인가. 어제 홍준표 지사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하는데, 천만 말씀이다. 대한민국에는 밥을 주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다. 조용택 후보는 서민의 지갑을 지키고 밥을 주는 검증된 리더십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연금개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내년부터 매일 100억 원씩 세금이 들어간다며, 공무원들을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공적으로 몰아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100억 원 발언은 2015년 정부총예산이 375조원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매일 1조원씩 쓰고 있다고 억지를 쓰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세계를 막론하고 연금은 개인 기여금과 국가 기여금으로 되어있다. 공무원이 낸 연기금을 무분별하게 낭비한 책임이 국가에게 있는데, 모든 책임을 면피하면서 공무원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는 행태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민연금, 기초연금 상향 등 공적연금 강화를 함께 논의해야하며, 공무원 연금개혁에는 이해당사자인 공무원의 참여와 합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
마찬가지로 현 정부가 밀어붙이는 35세 이상 비정규직 기간근로자의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소위 ‘장그래법’은 ‘짝퉁 장그래법’ 이다. 2년 이후에 정규직으로 전환해야하는 사용자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노동자의 고통과 시간을 2배로 연장하는 정책으로써 근로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근무하는 공무원 노동자를 폄훼하고, 정당한 임금을 아까운 돈으로 치부하고, 국민을 위한 연금을 낭비라고 생각하니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는 대통령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연금개혁을 당장 중단하고, 더 이상 노동자를 사각지대로 몰아넣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청와대가 사이버 안보비서관을 신설하겠다고 한다. 명목은 사이버테러 방지지만, 왜 청와대에 설치하려고 하는가. 사이버 안보기관들이 민주주의를 희롱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것에 앞장섰는데, 이에 대한 반성과 개혁 없이 또 다시 사이버 안보조직을, 그것도 대통령 문고리 앞에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국민을 감시해서 표현의 자유를 더욱더 위축시킬 것이 뻔하다. 청와대가 횡령, 댓글 알바의 장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청와대는 안보비서관 신설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추미애 최고위원
광주만 오면 가슴이 아프다. 사실 저는 10여 년 전에 광주에서 삼보일배를 하면서 분열을 막으려고 애를 썼지만, 당의 지지 세력은 분열됐고 그 대가로 우리는 미생의 정치에 그치고 말았다. 국민에게 공약했던 것을 광주에서 제대로 실천하고 지킬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우리가 분열해서 두 번이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게 정권을 넘겨주고 아무런 힘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힘을 합쳤을 때 이길 수 있었고, 분열했을 때 우리는 처절하게 패배했다.
그런데 아직도 당을 쪼개고 분열을 이끌었던 분들이 또다시 분열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이다. 분열로 잃어버린 10년을 또다시 되풀이해선 안 되지 않겠는가. 분열은 희망을 만들 수 없고 정권 교체를 이룩할 수 없는 자살골일 뿐이다.
‘동심이면 기리 단금이다’ 이라는 옛 말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마음이 합치면 무쇠조차 끊을 수 있다는 말이다. 다시 한 번 동심으로 길의 단금의 각오로 박근혜 정부를 견제하고 정권 교체의 단일대오를 만드는데 정치 지도자가 더 희생하고 겸손하게 앞장서야 한다. 지도자를 자처하면서 자기 먼저라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뜻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2015년 4월 1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